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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춘천마실

[열여덟 번째 마실 – 북산면 조교리] 원시림을 간직한 오지마을 계곡으로 떠나는 마실 여행

  춘천IC에서 동홍천IC로 빠져나와 인제 방면 44번 국도를 탔다. 누리삼 마을을 네비에 검색하니 소요시간이 한 시간 걸린다고 나온다. 이번 춘천마실은 여행이나 다름없다. 철정삼거리를 지나 약 10km쯤 가면 원동리로 이끄는 이정표가 있다. 좌회전을 하면 원동2리를 지나 한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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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번째 마실 – 사북면 원평리] 북한강가에서 한솥밥을 먹고 꽃길을 가꾸는 사람들

  북한강변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원평리를 찾았다. 춘천댐이 건설돼 인공호수인 춘천호가 만들어지면서 마을이 수몰돼 마평천 하류 일대로 이주를 해서 그런지 마을의 집들은 오래된 집이 없었다. 마을길은 온통 꽃길이다. 걸어서 두어 시간이면 중심마을을 다 둘러볼 정도로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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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번째 마실 – 남면 가정리] 충의(忠義)가 강물처럼 흐르는 마을 ‘가정리’

춘천이 너무 멀어 한치고개 넘어 백양리 통해 가평을 오간 사람들  소주터널을 지난다. 충의대교 앞 오른쪽 길, 가정리다. 올여름 최고 기온 36℃까지 치솟은 날의 마실탐방이라 단단히 마음먹고 나니 따가운 햇살이 겁나지 않는다. 강의 유유함은 곧 수상스키의 물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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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번째 마실 – 남산면 산수리] 고향에서 이웃사촌으로 ‘낭만’을 사는 사람들

  산수리는 2007년 ‘통곡(通谷: 한 줄기로 이어가는 골짜기)’이라는 마을 이름이 소리를 높여 슬피 운다는 ‘통곡(痛哭)’으로 오인돼 좋지 않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산수리(山水里)로 개명됐다. 산수리는 남으로는 홍천강을 사이에 두고 어유포리, 반곡리, 개야리와 경계에 있고, 서쪽으로는 광판리, 북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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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마실 – 신북면 율문리] 삶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시골살이를 꿈꾸는 곳

  신북읍사무소, 우체국, 한샘고, 춘성중, 천전초, 도서관, 보건지소, 농업기술센터, 경찰박물관, 장터 등 신북면의 주요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 율문리이다.  이곳은 소양5교 북단에 있는 마을로서 앞으로는 소양강이 흐르고, 넓은 들이 비옥해 고대도시가 형성되었던 곳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자 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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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마실 – 북산면 오항리] 오항리에 귀촌한 사람들의 소소한 아름다운 이야기

  북산면 소재지가 있는 오항리는 46번 국도를 타고 배후령 터널을 지나 양구 가는 길에서 추곡삼거리가 나오면 우회전을 한다. 입구의 추곡초등학교부터 오항리 배터까지는 드라이브 길로도 그만이다. 봄의 연두 빛 산에 마음이 설레고, 녹음 우거진 여름 산길, 가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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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째 마실 – 서면 안보리] 따뜻한 샘이 있던 북한강 강변마을 사람들

서면 안보리(安保里)는 강변마을이다. 북으로 길게 용이 누워있는 것 같다 해서 이름이 붙은 와룡산과 서쪽의 월두봉이 마을을 감싸고, 동쪽으로는 당림리와 맞닿아 있는데, 현 당림초교 부근이 안보역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한양에서 가평을 거쳐 춘천으로 들어오는 관문이었고, 물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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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번째 마실 – 동산면 봉명리] 반딧불이와 팔색조가 날아드는 원시림 속 마을

  《춘주지(春州誌)》에는 봉명리와 조양리에 걸쳐있는 마을이 명암(鳴岩)인데, 그곳에 부엉이가 깃든다는 범바우(부헝바우)가 있어 봉명리라고 했다고 한다. 이름으로 봐선 봉황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부엉이가 등장해 좀 의아하다. 춘천문화원 허준구 사무국장은 봉명리(鳳鳴里)라는 지명은 봉황과 관련된 인근 조양리(朝陽里)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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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마실 – 사북면 고성리]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

  고성리(古城里)는 고탄리(古呑里)와 더불어 맥국(麥國) 시절에 쌓았다는 용화산성(龍華山城)을 따서 만든 지명인라 용화산을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다. 식물을 관찰하러 철마다 한 번씩은 꼭 가는 곳이 용화산휴양림 산책로다. 길가의 야생화들을 보며 물소리 즐거운 용화산휴양림 초입은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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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마실 – 동면 품걸리] 초록물결의 오지 숲속으로 트레킹을 떠나다

  아침 8시 30분.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품걸리행 배를 탔다.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아침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호수의 윤슬이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스쳐갔다. 뱃머리에 앉아 온몸으로 맞는 바람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했다. 주변 산들의 녹음이 깊게 내려와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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