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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Desk칼럼] 마을활동가를 공무원으로 뽑는다면?

춘천 직접민주주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마을별로는 민회와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해서 주민총회와 시민총회를 통해 정책제안을 이끌어내고, 계층별 또는 분야별로는 당사자협의체를 통해 현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시민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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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태풍의 눈, 찻잔 속의 태풍

6년 만에 상륙하는 태풍 ‘솔릭’의 위력에 전 국민이 긴장했다. 한편으로는 워낙 역대급의 폭염에 시달렸던 터라 태풍이라도 와서 폭염을 날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무지막지하게 센 놈이 오니 잔뜩 겁을 먹지 않을 수 없었다.  ‘태풍(颱風)’이라는 한자는 공교롭게도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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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종교가 ‘조폭’이 된 까닭은?

그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너무나 의연하고 대범해서 그 뻔뻔스러움이 보통사람들의 경지로는 도무지 닿을 수 없을 만큼 아득하다.그런 그가 결국 16일 중앙종회에서 탄핵됐다. 조계종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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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평등’과 ‘공정’과 ‘정의’는 없다

“근년에 이르러 겸병이 더욱 심해 간흉한 무리가 주군(州郡)과 산천(山川)을 경계로 삼고…누세에 걸쳐 심은 뽕나무와 집까지 모두 빼앗아 우리 무고한 백성들이 사방에 흩어져버립니다.”《고려사》 우왕(禑王) 조(條)에 나오는 말이다. 고려 말 대토지 겸병이 극심했다. 산과 강을 경계로 삼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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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풀뿌리 지역언론을 어찌할 것인가

전국언론노동조합,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등 5개 언론단체가 지난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역대 최저인 60억원으로 삭감됐기 때문이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2004년 여야합의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초기에 매년 250억원이 지원됐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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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미네르바의 부엉이, ‘친문’의 부엉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밤에 활동하는 부엉이가 벌레를 더 잘 잡는 모양이다. 뜬금없이 부엉이가 논란이다. 친문 의원 40여명이 속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부엉이 모임’ 때문이다. 당사자들은 “그냥 밥 먹는 모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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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메밀꽃에서 미래를 보다

북미정상회담과 지방선거에 정신을 팔고 있는 사이 서면에는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페이스북을 여니 저마다 앞다투어 꽃 잔치를 벌이느라 요란했다. 순백으로 물결치는 메밀꽃의 향연 속에 붉은 양귀비꽃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흰색과 붉은색의 극단적 공존 속에 느껴지는 안도감이라니!  “밤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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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이불변(以不變) 응만변(應萬變)

참으로 지난한 세월이었다. 1866년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평양 대동강에서 불타고, 1871년 미군이 강화도에 상륙하고(신미양요), 1882년 조선과 미국은 정식으로 수교한다(조미수호조약).  당시는 중국의 한반도 종주권 행사에 일본이 한창 핏대를 올리던 때였다. 러시아도 군침을 질질 흘렸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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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춘천을 인문도시로 만들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라 안에서도 나라 밖에서도 해방 이후 가장 큰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극적인 반전을 거듭하며 성사된 북미정상회담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한반도 평화의 도정(道程)에서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겠지만, 이미 시작만으로도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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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법’을 바꿔 ‘밥’을 만들어야 할 때다

해마다 입하(立夏) 무렵이면 가로에 이팝나무 꽃이 만발한다. 예전에는 잘 보지 못했던 풍경이지만, 요즘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많이 심기 때문에 늦봄에 온통 흰색으로 덮인 이팝나무의 황홀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은 입하 무렵에 핀다고 해서 유래됐다거나 흰 쌀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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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미병(弭兵)! 이제 전쟁을 멈추고 중립화로 가자

북한이 지난 1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방침을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매우 똑똑하고 품위 있는(gracious) 제스처”라고 칭찬했다. 지난해 9월 “자살 임무 중인 로켓맨”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외교상의 아름다운 언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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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D-50, ‘아직’과 ‘이미’의 사이

기원전 499년 마라톤전투에서 승리한 아테네 시민들은 아리스테이데스를 집정관으로 선출했다. 그는 ‘정의로운 자’라고 불렸다. 이를 질투한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리스테이데스가 독재자가 되려 한다며 그를 추방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결국 그는 도편추방법에 의해 추방됐다. 도편추방법은 일종의 탄핵투표이자 국민소환제다. 그러나 도편추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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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그래야 한다

벌써 4년이다. 유가족들은 어떻게 그 오랜 시간을 견뎠을까? 아이들이 떠나간 때만 되면 부모들은 죄인처럼 울부짖었다. 그때마다 지난 적폐정권과 적폐언론은 그 한스런 울부짖음을 비난하고 매도하기에 바빴다.  촛불항쟁에 나선 국민들에 의해 적폐세력은 속속 법의 심판대에 세워지고, 세월호 선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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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칼럼] 국민이 배제된 개헌은 이미 실패한 개헌이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면서 개헌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달 28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찬성 64.3% vs 반대 27.6%였다. 이는 물론 현재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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