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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맛대로 맛집] “낮에는 돌솥산채정식, 밤에는 화로구이”

정족리 화로산채

 
 “춘천은 물론 여러 지역에서 사랑받는 화로산채입니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춘천과 아무런 연고도 없이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조금 있는데 하나같이 친정집에 온 것 같다고 하시네요.”
 
 사장님의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적한 토요일, 한적한 정족리길을 따라 찾아간 화로산채. 사장님은 예약손님을 받을 준비로 한창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자랑을 이어나간다.
 
 “곰취, 다래 순, 민들레, 병풍취, 가시오가피, 참나물 등 나물은 모두 밭에서 기른 것이 아니라 산나물입니다. 도토리묵도 직접 만든 것이고요. 여기에 대부분 직접 농사지어 만든 여러 가지 효소로 맛을 내고 있어요.”
 
 해바라기 씨와 조가 들어간 돌솥밥을 기다리면서 부침전과 도토리묵을 전식으로 먹는다. 그 돌솥에 떠먹을 누룽지를 만들어 놓고, 덜어낸 밥에 들기름 붓고 고추장 넣고 초록의 나물들을 비빈다. 산나물비빔밥 한 숟가락에 된장찌개와 돼지고기볶음, 조기구이, 다양한 집 반찬을 곁들여 한 입 가득 넣으면 진시황의 진수성찬이 부러울까!
 
 그리 짜지 않은 반찬에 여러 가지 산나물과 돌솥밥까지 먹을 수 있는 돌솥산채정식은 한 끼에 9천원. 산나물비빔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다.
 
 저녁에는 돼지갈비와 닭갈비 화로구이가 제격이다. 홀이 넓어 가족식사는 물론 단체회식도 대환영. 도시에서 약간 벗어나 시골풍경을 음미하며 오붓한 식사를 맛보시라.
 
화로산채
춘천시 신동면 정족길 188
264-0122

이성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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