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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환경련 통신] 생활화학제품 팩트체크가 필요한 네 가지 이유


 
가격은 표시해도 성분은 표기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가장 먼저 무엇을 보시나요? 화려한 포장지에 제품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말로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제품의 앞뒤를 살펴도 안전정보는 알 수 없습니다. 성분표시를 봐도 원료 일부만 쓰여 있거나 살균제니 소독제니 용도만 적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없습니다. 소비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원료로 만들었는지, 제품은 우리에게 안전한지’ 여부가 아닐까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에게 원료와 성분 공개를 요청하는 일이 팩트체크입니다.
 
원료물질 관리 따로, 제품 안전관리 따로?
 
 같은 곳에 진열된 비슷한 제품도 안전관리 부서가 제각각이라는 사실 알고 계세요?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원료인 화학물질은 환경부가 관리하지만, 화학물질로 만든 최종 소비자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합니다.
 
 원료와 제품의 안전관리처가 나뉘어져 있으니 당연히 빈틈이 생깁니다. 수많은 사망자와 피해자를 만든 ‘가습기살균제’가 바로 그 빈틈에서 관리가 안 되었던 제품입니다. 위험한 화학물질을 원료로 쓰면서도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제품을 찾는 일이 팩트체크입니다.
 
위해우려제품은 누가 정하나요?
 
 유해화학물질로 만든 제품을 위해우려제품이라고 부릅니다. 위해우려제품은 건강과 환경위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해성을 평가하도록 법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위해우려제품을 정하는 기준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제품, 영유아와 민감한 사람에게 사용되는 제품부터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평소 궁금해 하는 제품의 위해성평가를 요청하는 일이 팩트체크입니다.
 
제품의 안전은 누가 증명해야 하나요?
 
 기업의 제품광고만 보면 모든 제품이 안전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습기살균제도 ‘산모와 아이에게 안전’하다고, 심지어 안정감을 주는 라벤더 향을 첨가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라고 선전했습니다. 광고가 좀 심하다 싶어서 막상 기업에게 원료의 안전정보를 요구하면 영업비밀이라며 제대로 알려주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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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환경운동연합은 주간신문 ‘춘천사람들’ 지면을 통해 단체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다 할 수 있는 환경과 관련한 사안들을 톺아보는 내용과 춘천환경운동연합의 소식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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