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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278차 임시회 개회

기존 3개 상임위, 4개 상임위로 확대개편 추진
환경사업소 문제 해결책 찾을지 관심 집중

춘천시의회 제278차 임시회 개원과 함께 열린 본회의 에서 최동용 춘천시장이 새로운 국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의회는 1일 개회를 시작으로 7일 까지 일주일간 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확인 점검을 하게 된다.
 
 춘천시의회(의장 김주열)가 지난 1일 제278차 임시회의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1일부터 7일까지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를 시작으로 시가 제시한 조례안 1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시의회 의견 청취안 3건, 보고안 2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7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안건은 ▲동춘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춘천 도시 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회 의견청취 ▲춘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약사명동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의회 의견청취안 ▲2030 춘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의회 의견청취 ▲제6기 지역보건의료 계획 2017년 시행결과 및 2018년 시행계획 ▲춘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조례 안 ▲춘천시의회 사무기구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8건이다.
 
 이번 회기 중 주목되는 안건은 14명의 의원 서명을 받아 이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춘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현재 운영위원회, 내무위원회, 산업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위원회를 4개로 확대하는 안이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를 보좌할 전문위원의 업무분장을 위해 ‘춘천시의회 사무기구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도 함께 제출됐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현 내무위원회와 산업위원회를 행정자치위원회로 통합하고 보건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신설하는 안이다. 운영위원회는 그대로 존속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행정자치위원회 6명, 보건복지위원회 7명, 경제건설위원회 7명으로 의원정수가 조정된다. 3개 상임위원회로 운영될 때 각 상임위원회 별 의원정수는 10명이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혜영 의원은 “현재 각 상임위 별 편중된 직무를 정비해 집행부 조직을 아우르고 효율적인 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순자 의원은 “상임위원회 증가에 따른 위원회 별 원활한 업무수행이 되도록 형평성 있는 사무기구 직제개편”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본회의를 마친 시의회 내무위원회는 고용승계 논란으로 100일 넘게 정상적인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환경사업소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해 근로자 고용문제 해결과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의회의 최대 쟁점은 춘천시 환경사업소 고용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지난 2일 속개된 임시회 산업위원회에서는 춘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회 의견청취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차성호 의원은 “(캠프페이지)반환공여구역 세부 조성계획에 대해 춘천에 상징이 될 만한 조형물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시설을 만들어줄 것을 제시”해 그동안 시민단체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요구하는 완전한 형태의 녹지공원 조성과 다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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