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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공원들 관리 ‘엉망’

공원 경계 울타리 숲 무성해 해충에 사고위험까지
비 올 때는 우산조차 제대로 들고 다닐 수 없어


관리가 잘 돼 있는 석사동 우석새싹공원(위쪽)과 관리가 전혀 안 돼 있는 퇴계동 우묵들 3공원(아래쪽).
 
 도심 여기저기 조성돼 있는 작은 공원들은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그것만큼 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도 없다. 석사동 우석새싹공원은 관리가 제법 잘 이루어져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퇴계동 우묵들 3공원은 관리가 엉망이다. 주변은 식당가들이 밀집해 있어 식사시간에는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오가지만 그 외 시간에는 유동인구가 별로 없다.
 
 공원의 경계를 따라 골목길에 인접해 조성된 울타리 숲이 제멋대로 자라 무성해지면서 모기 등 해충이 생길 수 있고, 도로 폭이 좁은 곳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주차된 차를 피하는 과정에서 자칫 사고가 날 위험성도 높다.
 
 후만로 후평숲속유치원 부근 산책로도 사정은 비슷하다. 인도 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다. 특히, 비가 올 때면 우산조차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시정부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정주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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