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사람들

[어깨동무] “마음은 이미 전국체전 선수들입니다”

대룡족구·알파족구 남춘천역 역사 위로 ‘춘천가는 기차’가 노랫말처럼 지나가는 토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철로 고가 아래 시원한 그늘로 열혈 청년들(?)이 모여든다. 퇴계동 롯데수퍼 맞은편 경춘선 고가 밑 P9-P10 주차장 이정표 사이에 있는 족구장 풍경이다. 가만히 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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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공방을 찾아서 ⑦] 폐품의 재탄생 ‘에코아트’

‘에코스튜디오’ 남은경 씨 플라스틱병, 폐지, 나무, 캔 등의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난감이나 연필꽂이 등의 생활용품과 장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아트 작가 남은경(43) 씨를 그의 공방 ‘에코스튜디오’에서 만났다. 퇴계동 상가 골목에 있는 공방이 생각보다 넓어 보였는데 여러 작가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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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怒哀樂 희로애락] “꿈은 결코 늙지 않는다”

늦깎이 시인 정순태 씨의 ‘꿈길’ 서면 오월리에서 10시에 진행하는 한글수업을 들으러 춘천교육문화관으로 가려면 아침 일곱 시 버스를 타야 한다. 그 버스를 타고 ‘한글학교’에 도착해서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한글수업이 시작된다. 미리 도착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더라도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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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진묵 트로트밴드, 상상마당에서 정기공연

 춘천시 북산면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음악평론가 김진묵이 결성한 ‘김진묵 트로트밴드’ 정기공연 ‘이 가을 마지막 이야기’가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90분 동안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개최됐다.  ‘가을소나타’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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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시나브로] 춘설 – 유금옥

춘설 유금옥 이 고장에서는 눈을 치우지 않습니다 이 고장에서는 봄도 치우지 않습니다 지난 가을 요양 온 나는 그리움을 치우지 않고 그냥 삽니다 대관령 산비탈 작은 오두막 여기서 내려다보면, 눈 내린 마을이 하얀 도화지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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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식 주간 제 5호

홍나겸 디지털 숲3.0 일시 : 12월 1일(화)~12월 10일(목) 장소 : 창작공간 아르숲 13월, 그들의 파티 일시 : 12월 2일(수) 저녁 7시 30분 장소 : 춘천문화예술회관 보내고전 일시 : 12월 4일(금)~12월 10일(목) 장소 : 춘천미술관 춘천시여성문화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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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업실] 마임의 대부 유진규

춘천 마임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만들다  젊은이들의 거리, 흔히 먹자골목으로 불리는 강대후문의 외진골목. 빨갛게 꾸며진 2층 건물에는 집나간 개를 비유한 ‘바우야, 돌아와라’는 형상물과 ‘빨은 감각입니다’, ‘빨은 잘 놉니다’, ‘빨은 자유입니다’라는 이색간판이 서있다.  올해 초까지 매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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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의 책 이야기] 기록의 과정으로 춘천을 기억하다

 지난 봄 김유정문학촌 근처에 있는 ‘책과 인쇄박물관’에 들렀다. 3층으로 이뤄진 전시관은 인쇄전시관, 고서전시관, 근현대 책전시관으로 배치돼 있고, 국·내외 인쇄기계들의 변천과정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 국내에 몇 안 되는 ‘활자주조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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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레고랜드

교육청소년

[우리말 바른말 ⑦] ‘일체’ / ‘일절’

요즘은 보기 어렵지만, 예전에는 길거리 포장마차 옆을 지나다 보면 ‘안주일절’이라고 쓰인 메뉴판을 곧잘 보곤 했다. 포장마차는 사라진 지 오래지만 아직도 ‘일체’와 ‘일절’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두 한자로는 ‘一切’다. 다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는다.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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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개편, 정시비율 30% 이상으로 확대

“과거 회귀” 반대 vs “수능 비중 확대” 환영 고교학점제 2025년부터 도입도 지난 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최종안’에서 정시비율 확대안이 발표되자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시비율 확대를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갈린 상태에서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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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빛나는 지식나눔 ‘햇무리’ 토론모임

한림대 은퇴교수 중심으로 지난 2년간 매월 모여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돼 토론주제 폭 넓어 소설가, 작가, 과학자들이 만나 토론과 담소를 나누는 ‘알쓸신잡’이라는 TV프로그램이나 철학 전공자들과 과학도들의 토론인 ‘지대넓얕’이라는 팟 캐스트가 평범하면서도 이색적인 소재거리를 찾아 이야기 마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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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캠프’ 성료

초·중학생, 언플러그드 코딩·VR·3D 프린팅 등 체험   《춘천사람들》과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연계교육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여름방학 미래 교육캠프(청소년 오후캠프, 사진)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주말동안 4차례 진행됐다. 청소년 오후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사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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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가로수 정책, 교통정책부터 바꿔야”

도로 폭 줄이고 보행자 중심으로…도심 자전거 도로도 확충해야 박봉우 강원대 명예교수, “시장 임기 4년 동안 나무만 심어도 성공” 도시숲은 여름 한낮의 평균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버즘나무(플라타너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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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름, 어디서 왔을까? <19>] 며느리배꼽 (Persicaria perfoliata)

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며느리배꼽’은 잎자루와 줄기에 밑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삼각형의 뾰족한 잎에서는 신맛이 난다. 꽃은 연한 녹색이며, 열매는 연두색, 보라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익는 게 마치 보석 같다. ‘며느리배꼽’은 잎자루가 잎의 배꼽 위치에 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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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 가로수, 폭염에 별 도움 안 돼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 온도 낮추고 미세먼지 농도 감소시켜”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필요…시정부, 지난 8일 ‘도시숲’ 정책토론 섭씨 40℃에 육박할 만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갈수록 열섬현상이 심해지면서 춘천시정부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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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건강/사회복지

시장의 자유, 자유시장 (프리마켓)

 옛날엔 고을마다 장이 섰다. 대개는 오일장이었다. 닷새에 한 번, 고을에서 기르거나 만든 물품들이 모여들었다. 장터는 장마당이라 불렸는데, 말 그대로 한마당이었다. 지역 골골의 산물이 살아나와 교환됐다. 온갖 물건이 있을 뿐 아니라 정이 있고, 흥이 있고, 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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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길 탐사를 시작하며

 양평에서 춘천과 화천에 이르는 북한강변을 따라 걷는 길을 살펴보려 한다. 길은 이미 물줄기가 내었으니 다만 그 길을 살피고 보듬어 볼 뿐이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청평, 가평, 강촌, 춘천을 거쳐 청평사로 한 갈래, 화천 곡운구곡까지 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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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