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시민이 정책을 만든다

오는 4일과 25일, ‘시민공감테이블’·‘시민정책마켓’ 개최 시민정부 준비위, 정책제안부터 정리발표까지 시민에 맡겨    춘천시정부가 민선 7기 시민정부의 핵심 시정운영 가치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한 시민포럼’을 연다.    시민들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분야별 공약 세부 실천계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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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질 수 없는 통학생”

시내버스 노선변경·횟수감축에 통학생들 강하게 반발 민주당 반태연 도의원, “버스준공영제 적극 검토해야”    춘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횟수를 축소·변경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SNS 상에서 불만을 표출했다.    대부분이 버스통학을 하는 대학생들로 보이는 이들은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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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우리에게 강이 있다] “의암호 자연·역사문화 콘텐츠 자원화”

1천500만㎡ 방대한 의암호 수면…수상·수변 레저시설 개발 가치 커 시설보다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 콘텐츠 적극 활용해야    민선 7기 ‘춘천시민의정부’ 주요정책 중 하나인 ‘우리에게 강이 있다’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9일 춘천시 공무원들이 강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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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천시 예산 1조3천254억원으로 증가

제2회 추경 804억 편성해 6.5%p 늘어…문화예술분야 증가세 압도적 시의원들, 늦은 밤까지 예산안 꼼꼼히 검토해 통과여부 관심    춘천시정부가 1조3천25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춘천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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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상임위원장들을 만나다

의회운영위원회 윤채옥 위원장(61·민주당)    3선에 성공한 윤채옥 위원장은 경선과정에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세 번째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 대해 윤 위원장은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억울한 부분이 받아들여지고,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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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4개 상임위 25일부터 본격 활동

상설적으로 설치돼 안건심사 전 예비심사기관 역할 제10대에서 의회운영·행정자치·경제건설·보건복지 4개 상임위로 재편    지방의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제10대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돼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제도는 지방행정이 복잡하고 전문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해당분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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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대비해 시민들 ‘열공’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길라잡이’ 강좌 열려 지난 10~24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    오는 9월 예정된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춘천시민연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세 차례에 걸쳐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길라잡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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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핸드메이드 공방을 찾아서 ⑦] 폐품의 재탄생 ‘에코아트’

‘에코스튜디오’ 남은경 씨 플라스틱병, 폐지, 나무, 캔 등의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난감이나 연필꽂이 등의 생활용품과 장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에코아트 작가 남은경(43) 씨를 그의 공방 ‘에코스튜디오’에서 만났다. 퇴계동 상가 골목에 있는 공방이 생각보다 넓어 보였는데 여러 작가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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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怒哀樂 희로애락] “꿈은 결코 늙지 않는다”

늦깎이 시인 정순태 씨의 ‘꿈길’ 서면 오월리에서 10시에 진행하는 한글수업을 들으러 춘천교육문화관으로 가려면 아침 일곱 시 버스를 타야 한다. 그 버스를 타고 ‘한글학교’에 도착해서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한글수업이 시작된다. 미리 도착해 기다리는 시간이 길더라도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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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공방을 찾아서 ⑥] “스토리 있는 물건 리폼할 때 행복해요”

금속공예가 정란수 씨    춘천명동 브라운5번가 뒷골목, 전면을 옅은 색 원목으로 인테리어한 액세서리 상점이 눈에 띈다. 가끔 이곳을 지날 때 안이 잘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이 가게가 오늘의 주인공, 정란수 씨의 금속공예방 ‘Ring’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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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예술가는 난민이다”

17~19일, 옛 강촌역서 ‘난민캠프’ 열린다 예술노동자연대, “난민, 남의 일 아냐”    이름만으로도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온다. 오는 17일부터 옛 강촌역 플랫폼 피암터널에서 예술가들과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난민이 되는 캠프 ‘피암터널’이 예술노동자연대 주최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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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리얼리즘을 찾다

‘산과 함께’, 발해 유적지 답사 통해 ‘길 위의 리얼리즘’ 전시 1~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    강원 미술인 그룹 ‘산과 함께’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춘천예술문화회관 전시장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준비했다. 첫 번째 전시는 러시아의 거대호수 바이칼,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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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트페스티벌’,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7~11일, 총 22개 공연팀 30여 작품 공연 모든 공연 감동한 만큼 기부…사전예약 필수   “아트페스티벌을 보려고 서울에서 왔다. 좋은 공연으로 가득한 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에 사는 춘천시민들이 부럽다.” 지난해 여름 아트페스티벌의 한 공연을 보고나온 관객한테 들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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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특별한 버스킹

문화강대국, 더위에 지친 시민들 위해 즉석 야외공연 시민들, 흥겨운 박수와 응원으로 무더위 달래    여름밤 수변공원인 공지천 ‘의암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 강바람에 몸을 식히고 공연을 보는 동안 열대야를 잊으려는 소박한 나들이인 셈이다.    지난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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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열여섯 번째 마실 – 남면 가정리] 충의(忠義)가 강물처럼 흐르는 마을 ‘가정리’

춘천이 너무 멀어 한치고개 넘어 백양리 통해 가평을 오간 사람들    소주터널을 지난다. 충의대교 앞 오른쪽 길, 가정리다. 올여름 최고 기온 36℃까지 치솟은 날의 마실탐방이라 단단히 마음먹고 나니 따가운 햇살이 겁나지 않는다. 강의 유유함은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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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염색 체험에 고추포장까지

춘천두레생협의 강원유기농 생산자 견학을 다녀와서    “토끼언니, 같이 가는 거야?”    예솔이네 차에 합승해 눈부신 햇살을 가르며 홍천으로 갔다. 춘천두레생협은 한 해 여섯 번 정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행사를 한다. 그 중 세 번은 소비자가 생산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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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퇴계영양탕’ 삼계탕    심건우(60) 씨가 퇴계동 SK주유소와 LG전자대리점 사이에 ‘퇴계영양탕’을 개업한 것은 2001년도 2월이었다. 심 대표와의 인연은 18년 전 생활체육 마라톤으로 시작됐다. 심 대표와 나는 레저스포츠를 하면서 힘들었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운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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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통한 세상읽기 ‘NIE 교육’

가짜뉴스·정보편식의 시대…“속지 않으려면 신문 분석능력 필수” 《춘천사람들》, 시민 대상 미디어교육 8회에 걸쳐 진행    지난 18일과 20일 저녁 6시. 《춘천사람들》 교육실에 하나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NIE 교육을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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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앞 원룸 ‘수풀림’, 범죄예방 우수 원룸 선정

감시성, 접근통제, 안전시설 등 평가 후 인증 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여성상대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시설이 우수한 원룸을 선정해 20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우수 원룸 인증패는 안전강화 및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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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대학생의 솔직한 리뷰] 나트라케어 생리대

지난해 겨울, 화학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으로 순면 생리대가 급부상했다. 나는 ‘나트라케어’ 생리대를 높이 평가한다. 수많은 생리대를 거쳐 이 회사의 순면 생리대에 정착했다. 나트라는 표백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용품의 색상이 새하얗지는 않다. 한 상자에 14개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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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솔직한 리뷰] 신수지 발가락 링

‘강철 허리’를 가지고 싶다면 이 상품을 주목하는 것이 좋겠다. 이 상품은 바로 ‘신수지 발가락 링’이다. 페이스북과 같은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것을 난 한 달 동안 사용해보았다. 일단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대만족이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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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솔직한 리뷰] ‘100% 의료용 실리콘’이라 인체에 무해한 생리컵

혈 새지 않고 축축하거나 이질적이지 않아…냄새·통증도 없어 12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생리대보다 효율적 올해 구매한 것 중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은 ‘생리컵’이다. 이 상품에 대한 내 별점은 4.7. 이것은 월경기간 동안 질 속에서 혈을 받아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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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대입제도개편, 정시비율 30% 이상으로 확대

“과거 회귀” 반대 vs “수능 비중 확대” 환영 고교학점제 2025년부터 도입도 지난 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최종안’에서 정시비율 확대안이 발표되자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시비율 확대를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갈린 상태에서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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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빛나는 지식나눔 ‘햇무리’ 토론모임

한림대 은퇴교수 중심으로 지난 2년간 매월 모여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돼 토론주제 폭 넓어 소설가, 작가, 과학자들이 만나 토론과 담소를 나누는 ‘알쓸신잡’이라는 TV프로그램이나 철학 전공자들과 과학도들의 토론인 ‘지대넓얕’이라는 팟 캐스트가 평범하면서도 이색적인 소재거리를 찾아 이야기 마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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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람들》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캠프’ 성료

초·중학생, 언플러그드 코딩·VR·3D 프린팅 등 체험   《춘천사람들》과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연계교육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여름방학 미래 교육캠프(청소년 오후캠프, 사진)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주말동안 4차례 진행됐다. 청소년 오후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사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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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도서관 인력보강 절실

하루 이용객 2천여명에 사서 달랑 3명뿐 시설직원 없어 고장 생기면 행정직원 달려가기도    춘천시립도서관의 개관 이전으로 (구)춘천시립도서관이 청소년 특화 도서관인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으로 개관한 지 약 8개월이 지났다.    방학을 맞아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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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식물이름, 어디서 왔을까? <19>] 며느리배꼽 (Persicaria perfoliata)

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며느리배꼽’은 잎자루와 줄기에 밑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삼각형의 뾰족한 잎에서는 신맛이 난다. 꽃은 연한 녹색이며, 열매는 연두색, 보라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익는 게 마치 보석 같다. ‘며느리배꼽’은 잎자루가 잎의 배꼽 위치에 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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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 가로수, 폭염에 별 도움 안 돼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 온도 낮추고 미세먼지 농도 감소시켜”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필요…시정부, 지난 8일 ‘도시숲’ 정책토론 섭씨 40℃에 육박할 만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갈수록 열섬현상이 심해지면서 춘천시정부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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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타고 더위 이긴다

한국관광공사, ‘8월 가볼 만한 곳’에 ‘춘천물레길’ 선정 “올 여름 매주 1천명”…지난해보다 이용자 늘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춘천물레길’ 등 유람선이나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8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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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건강/사회복지

춘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사업 선정

9월부터 청년자립 돕는 자활사업단 구성해 운영 시작    생활이 어려운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춘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화)의 ‘청년 Change-up’ 혁신 자활사업이 보건복지부의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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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農心民心 ⑤] 스마트팜 혁신밸리? 적폐밸리!

농정을 빙자한 개발사업 귀신이 춘천 소양강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바로 그 귀신이다.    대기업이 새만금에 수십만평의 스마트팜 유리온실을 지어 토마토 농사를 하겠다고 나선 적이 있었다. 그 황당한 계획을 농민들은 외롭게 싸워 간신히 저지시켰다. 대기업-대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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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협회 기고 2] 힐링이 필요하다면 숲으로~

일찍이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했고, 괴테는 “인간이 자연에서 멀어진 만큼 병과 가까워진다”고 했다. 그 ‘자연’ 중에서도 숲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숲은 환경적 감수성이 그다지 크지 않은 사람이 보더라도 마음이 안정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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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읽기 ⑤] 우리에게 필요한 대안대학을 꿈꿔보며…

몇 달 전, 청년들과의 작은 만남을 청했다가 성사되지 못했던 적이 있다. 이유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느라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시간을 쓰는 것도 특정 목적이 있어야 허락되는 듯 보이는 상황들이 안타까웠다. 30대의 대부분을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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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오케스트라: 나의 음악이야기 ④]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árrega)    대표적인 클래식 기타곡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곡을 떠올릴 것이다. 기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독특한 음향, 그래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애절한 트레몰로주법 때문이다. 낭만주의 음악이 휩쓸던 19세기. 오페라는 이탈리아, 교향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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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변하고 있다! ⑤] 건강한 가족? 건강하지 않은 가족?

사람들이 머릿속에 떠올리는 ‘가족’은 ‘변함없이 늘 포근한 휴식처(sweet home)’인 듯싶다. 따라서 가족을 변화하는 실체로 받아들이기에는 아무래도 불편함이 앞선다. 가족복지론 수업은 마음 한구석에 불편함을 안고 시작하는 수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올해 수업은 조금 특별하다. 이토록 무더운 여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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