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선됐다.윤 당선자는 10일 오전 6시 21분 기준 득표율 48.56%(1천639만4천815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득표율 47.83%(1천614만7천738표)를 얻었다. 득표율 차이 0.73%, 득표수로는 24만7천77표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개표율 95%까지도 당선인을 결정짓지 못한 초박빙의 승부였다.이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결과에 승복했다.윤 당선인은
근화동 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가 이달 중 춘천하수처리장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 ‘2022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에서 ‘춘천하수처리장 대상사업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민투심 심의를 통과하며 참가자격, 평가방법 등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하수처리장 지하화·현대화 목적춘천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지난 11일 춘천 의암공원 소녀상 앞과 춘천여고 교문 앞에서 소녀상 철거를 주장했다.그들은 “거짓과 증오의 상징물인 소녀상 철거하라. 위안부피해자법 제2조 1항에 부합하는 여성은 한 명도 없다”며 “위안부는 포주의 모집대상이지 국가 공권력의 동원 대상이 아니다. 그들의 삶을 유린한 장본인은 일본군이 아니다. 얼마의 돈을 받고 자식의 등을 떠 밀은 부모와 돈에 혈안이 되어 여성을 성 상품으로 취급한 포주일 것이다. 반일은 정신병이다. 일본이 어린 소녀를 끌고 가 위안부로 삼고, 성폭행하고, 학대했다는 것은 거짓말
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1마리가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잠시 뜸했던 춘천지역 ASF 감염 멧돼지가 지난해 12월에만 10마리가 발견된 이후 다시 발견되고 있다. 이번 달에만 2마리가 발견되며 올해 춘천지역 ASF 감염 멧돼지 발견사례는 13건이다.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춘천 남산면 방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영월 김삿갓면 진별리에서 나온 멧돼지 폐사체 3마리도 ASF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춘천지역 ASF 감염 멧돼지 발견사례는 199건으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금선)는 지난달 춘천지역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공통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으로 공통부모교육을 수강한 부모를 대상으로 배부한 놀이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공통부모교육은 영·유아 가정에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해,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지원하고, 건강한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개발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프로그램이다. 공통부모교육은 시
이번 달 연결도로 개선공사 마무리5월에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개장해 방문차량이 몰리면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레고랜드 개장 이후 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주부터 춘천 영서로에서 춘천대교로 좌회전하는 차선을 1개에서 2개로 확대하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대기차선 길이도 기존 300m에서 350m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차선폭은 기존보다 30cm를 줄여 3m로 만든다. 이렇게 되면 기존 왕복 7차선 도로가 대기차선이 1개가 늘어나며 왕복 8차선이 된다. 공사는 이번 달 말쯤 마무리될
3·9 대통령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강원 표심 사냥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대선 후보들이 지난주 춘천을 찾아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사전투표가 시작된 3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춘천 브라운5번가에서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정치교체 할 것”이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달 28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춘천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대통령선거는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같은 날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춘
대한민국 대통령선거가 오는 9일 실시된다.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추진해 온 평화경제와 강원발전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강원도 공약은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 것 △동해와 DMZ 국제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융복합 벨트 조성 △수소·풍력·바이오 등 인프라 확대로 강원도를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메카로 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소속 시·도의원(이하 민주당 지역의원)들이 지난 2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기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민주당 지역의원들은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이 정부여당과 싸워 소상공인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한시가 급한 민생 추경안을 놓고 예결위 회의장에서 ‘왜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 지 모르겠다’고 어깃장을 놓았다. 민주당이 천신만고 끝에 통과시킨 추경안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와 강원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보·평화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평화번영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공약을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강원도에 특별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종석 평화번영위원장은 “역사적으로 강원도를 중심으로 국가안보를 지켜왔다. 강원도가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것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공약에 담겨있다”고 했다.최윤 강원선대위공동상임위원장은 “최근 러
강원민주재단회원 20여 명이 지난 3일 춘천 명동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미얀마 내전종식! 한반도 평화정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강원민주재단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세계평화애호 시민들의 분노와 우려가 날로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시리아내전, 아프가니스탄 내전, 미얀마 내전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해당 국가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세계시민들의 전쟁공포도 커져가고 있다. 러시아 침공이 세계의 평화애호 시민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또한 살얼음 같이 유지되고 있는 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물품비 지원금 2차 신청기간이 오는 25일까지 1개월 연장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 16개 업종이다. 1인이 2개 이상의 지원대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등록된 사업체별로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법원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 독서실 등도 지원대상이다. 소기업은 업종별 기준 매출액이 10~120억 원 이하면 된다(음식·숙박·학원:10억 원, 도·소매:50억 원 등).지원항목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기사에게 소득안정자금 1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강원도는 지난달 28일 ‘5차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 시행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다. 단, 올해 1월 1일 이전에 입사해 2월 28일 현재까지 근무 중이어야한다.1~4차 지원받은 경우 매출감소 인정1~4차 지원 당시 매출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운전기사 또는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전기사의 경우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인정해 근속요건만 확인한다. 그 외 법인의 경우 △2
강원도는 지난달 28일 춘천시가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사업(이하 RE100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 전국 4곳 RE100사업 대상지로 선정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RE100사업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최종평가를 거쳐 △강원도 춘천 △충청남도 서천 △충청남도 홍성 △전라남도 화순 등 4곳을 최종대상지로 선정했다.해당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농촌 마을의 RE100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올해 들어 강원도 관광객 수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이하 관광재단)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2년 강원관광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방문 관광객은 1천194만1천1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보다는 8%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 평균 관광객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4.6% 증가했다. 이와 비교해보면 올해 도를 찾은 관광객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
“윤석열이 위험하다. 윤석열을 보호하라. 무서운 자들이 윤석열 암살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염려되는 것은 선거 2~3일 전 암살위험이 걱정된다. 무지막지한 패거리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대한민국 보수우파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윤 후보가 보호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15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경찰은 윤 후보에 대한 전담 경호 인력을 기존 10여 명에서 20여 명으로 확대 배치했다. 경호수준은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등 4부 요인에 준하는
글로벌 테마파크인 춘천레고랜드 5월 개장 이후 교통 혼잡문제가 지역에서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레고랜드 테마파크로 들어가는 방법은 편도 2차로인 춘천대교(폭 25m, 길이 1천58m)가 유일하다. 이에 춘천시는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우선 영서로에서 춘천대로로 진입하는 1차로를 2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측과 협의를 거쳐 개장 초기 100%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춘천대교 진입로 1차로에서 2차로로확장레고랜드 방문차량이 몰리면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춘천시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에서 춘천시가 이전 부지를 제공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 타당한지에 관한 사항도 조사할 방침이다. 용역 시작에 앞서 시는 지난 17일 신북읍 주민들과 회의를 갖고 이전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전 부지로 특정지역 4곳이 거론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항공대 이전후보지 주민 반발시는 지난 17일 신북읍 육군항공대 이전을 요구해 온 신북읍 주민들과 회의를 갖고 이전대책을
6·1 지방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도내 지방선거 입지자들은 대통령선거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대통령선거에 지방선거가 묻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내 지선 입지자 대선에 총력올해 지방선거는 20년 만에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관심은 대선으로 가 있다.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입지자들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선의 결과가 지방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선거 공천도 대선 이후로 밀린 분위기다. 지난 18일부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이하 강원혁신센터)가 강원형 뉴딜특화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관광’ 등의 창업을 지원한다.강원혁신센터는 지난 21일 ‘2022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ICT 기반 스마트관광 등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최대 2천만 원),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검증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관광공사 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