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 지급에 업계들이 발 빠른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5차 국민지원금으로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최대 25만 원을 받는다. 지급 방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신용, 체크카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선 사용할 수 없고 동네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선 사용할 수 있다. 배달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직접 만나서 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번에도 국민지원금 사용처
춘천노브랜드가 지역 상인들의 반발 속에 개점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지역 상인들과 노브랜드가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노브랜드 측은 이날 △영업시간 및 취급 품목 조정 △상품 구매액 5만 원 이하 배달 서비스 금지 △월 2회 휴무 보장 등이 담긴 10여 개의 지역 상권 상생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브랜드 저지 대책위원회’는 취급 품목 제한(신선식품 제외 등)을 비롯해 매장 추가 개점 금지 등을 담은 상생안을 요청했다.애당초 춘천노브랜드는 지난 9월에 가맹점을 열 계획이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을 감안해 춘천시가 이마트와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는 이재수 시장의 농업정책 세 번째 정책인 ‘지역먹거리직매장 건립’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이재수 시장의 농업정책 중 첫 번째 정책인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완공돼 시범운영 중이고 두 번째 정책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신북읍 일대에서 조성 중이다. 마지막 정책인 지역먹거리직매장 건립도 지난달 18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지난 11일 청소년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주민 설명회에는 정경옥 시의원(자유한국당), 염인수 강남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농업기술센터 권명식 로컬푸드
지난 1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석사동 골목상권과 대형마트 진출에 따른 문제점과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석사동 일대에 입점 예정인 ‘노브랜드’ 매장 입점을 저지하고 춘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브랜드 매장의 공격적인 가격경쟁력 정책과 꼼수 출점이라 평가되는 가맹점 형태의 출점으로 인해 지역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이 자명하다는 우려가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되고 있던 터였다.춘천이마트노브랜드저지대책위원회와 호반포럼, 석사포럼,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강원평화경
지난 22일 ‘춘천 이마트 노브랜드저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계사거리 근처인 석사동 800번지 일대에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입점 철회를 촉구했다.노브랜드는 다른 브랜드가 붙지 않았다는 뜻으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는 신세계 이마트 자체상품 브랜드(PB)다. 춘천의 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입점은 춘천의 영세한 자영업자를 죽이는 행위”라며 대책위를 결성하고, 22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석사동에 입점하려는 노브랜드 매장은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