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 이 ㈜알플레이와 제휴해 인도네시아 길리 여행을 기획했다. 2000년대 이후 발리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롬복섬(Lombok)에 딸린 길리는 롬복 사투리인 사삭어로 ‘작은 섬’을 뜻한다. 길리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불리는 ‘길리 트라왕안’은 ‘죽기 전 반드시 가 봐야 할 10대 휴양 섬’으로 꼽힌다. 이에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를 여행한 조각가 김수학 작가의 페이스북 여행기를 연재한다. 정리: 전흥우 이사장1월 15일 싱가포르 창이항공에서인도네시아로
빨간색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LA VIE EN ROSE” 사랑이 듬뿍 담긴 피아프의 샹송이 떠올랐다. 해 맑은 청년 주인장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게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이 되기를 염원하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위생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만들어 예쁘게 포장하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사랑스런 모양의 디저트에 반했다. 자연의 색을 총동원한 먹어보고 싶은 깜찍한 모양의 화과자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맛은 과연 어떨까 하면서 조금씩 떼어 먹어보니 달콤한 팥앙금
야생화 중 제일 고운 꽃, 복주머니란. 5월 말 홍천 어느 깊은 산속을 환하게 밝혔다.이철훈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1931년 경기도 광릉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광릉요강꽃은 복주머니란과 식물로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귀한 생물이다. 화천 비수구미에서 2000촉 정도 번식에 성공하였지만, 야생에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자리를 옮겨서는 생존이 어렵다. 5월 9일 가평 명지산자락에서 귀한 아이를 만났다. 부디 그곳에서 번성하기를 바란다.이철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선옥 작가가 첫 번째 개인전 ‘할머니와 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일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오색 실타래, 골무, 복주머니 등 할머니와의 추억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 박 작가는 현재 춘천미술협회, 미술과사람들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박종일 기자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이수인)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우리의 얼·슬기·흥”이라는 주제로 ‘2021 달별솔 민속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아보고, 민속놀이인 사방치기, 비석치기, 고누놀이, 알까기, 공기놀이, 긴줄넘기, 제기차기, 투호, 동물 장기, 윷놀이, 줄씨름, 고무신 던지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 복주머니, 학, 탈 등을 모자이크로 만들기, 입체병풍 만들기, 시화·민화로 부채 꾸미기 등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의미를 되살려
거리마다 화려하고 세련된 디지인의 간판이 즐비하다. ‘우리만의 것’들은 삶에서 잊혀지고 소외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전통’을 고수하는 번개시장 문화거리에 위치한 전통문화교실(‘도경공방’)을 찾았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라는 판소리 가락이 생각나는 곳이다.공방에 들어서니 아담한 공간에 크기를 축소한 작은 한복들, 생활공예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작업실에는 재봉틀, 다리미가 있고, 바느질 재료들과 다양한 천들이 쌓여 있다. 복주머니, 마스크 걸이, 규방공예, 차보자기, 장식용 미니한복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제작하는 곳이다. 전
춘천DSLR클럽이 12회 전시회와 타임랩스 전시회를 온라인에서 열고 있다.유관선·김선영·김태중·박주락·김정애·우승건·이철훈·손현조·원대승·박희숙 작가가 춘천·자연·대도시 등을 각자의 개성 있는 렌즈로 담아냈다. 또한 타임랩스(저속 촬영 후 정상 속도 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특수영상기법)작품도 선보인다. www.chuncheondslr.modoo.at / 문의 010-3353-3299박종일 기자
◈ 일시 : 5월 14일~26일◈ 장소 : 애니메이션 박물관 갤러리 툰◈ 내용 : 복주머니, 한지조명등, 붓, 옥·목공예 등 전통방식을 고수해 만든 공예품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에서는 신년 맞이 ‘복주머니’전시가 열리고 있다. 복주머니 모형의 전시 조형물을 중앙홀에 매달아 이색적이면서 풍성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포토존’에서 만복기원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관람객 100명에게는 박물관내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특별전시전 입장권도 증정한다.한국 전통 복주머니는 신라·고려·조선시대까지 남녀 모두가 착용했고 신분에 따라 색상·금박을 달리했다. 한복에는 주머니가 없어 물건을 넣을 주머니를 따로 차거
복주머니 전시하고 새해 만복 기원2일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체험키트 선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2일부터 한 달 동안 ‘복주머니’를 전시하고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특히 오색 복주머니는 ‘오방장 주머니’로 오색의 비단을 사용해 나쁜 기운을 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보전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지난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립강원대학교병원 2층 갤러리에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열고 있다.자연환경연구공원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해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학교, 병원 등에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없는 장기입원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광릉요광꽃·나도풍란·한란 등 국내 멸종위기식물Ⅰ급 9종과 가시연꽃·복주머니란·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