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지난 13일부터 '양구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양구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양구군 광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다. 올해 시티투어 코스는 체험나들이 코스·로컬100 코스·힐링산책 코스의 3가지 코스로 구성됐다.체험나들이 코스는 국가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을 탐방하고, 약수산채마을과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명품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코스다. 약수산채마을에서는 참여 인원에 따라 곰취 찐빵 만들기 또는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로컬100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이 57.71%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는 42.28% 득표율을 기록해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15.43p%였다.유상범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허필홍 후보님께도 위로와 수고의 말씀을 전한다.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선거 과정에 말씀드렸던 공약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홍석천 시민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인제군이 오는 19일까지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올해는 50km 코스와 25km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대암산 용늪자연생태학교 △설악의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악마주보길 등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며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북부내륙권 공동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양구와 인제를 방문했다.지난 8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양구군청에서 서흥원 양구군수와 환담한 뒤 이어서 인제군청에서 최상기 인제군수와 만나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양호수권 거점지구는 춘천·양구·인제가 공동으로 국비 22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춘천은 △소양강댐 선착장~청평상 둘레길까지 5.9㎞ 구간의 소양강댐 호수둘레길 조성사업 △옥광산~가마골 생태공원 산책길 △소양강댐 사면 미디어아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는 소양호 순환 호수길
포근한 봄기운 속에 분주한 농부의 손길과 함께 ‘철원DMZ마켓’이 개장했다.철원DMZ마켓은 접경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지난달 30일 한탄강 은하수교 주차장에서 문을 열었다. 철원DMZ마켓은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열린다. 개장을 기념해 철원DMZ마켓은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꽃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지역 대표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한 철원DMZ마켓에서는 봄나물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제철 채소, 가을에는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사과 등의 농산물을 찾아볼 수
홍천군은 지난 1일 '북방면 5의사 추모식'에 이어 5일에는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을 여는 등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조들의 마음을 기리느라 바쁜 한 주를 보냈다.먼저 홍천군 북방면은 지난 4월 1일 북방면 능뜰공원에서 제41회 5의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 추모식은 105년 전인 1919년 4월 1일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에 항거하기 위해 홍천의 기미만세운동의 선봉에 서셨던 김복동·전원봉·신여균·최승혁·한용섭 5의사를 추모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추모식에는 북방면 기관단체장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박수근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 :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가 지난달 29일 시작됐다. 특별전은 2025년 3월 9일까지 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계속 이어진다.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는 박수근 화백은 일제강점기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시대의 증언과 같은 작품을 남긴 화가이다. 양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미술 공부를 한 박수근은 조선미술전람회나 대한민국미술전람회 같은 관전에 출품하며 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화가 박수근은 여러 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관광시장 영역 확장에 나섰다. 화천군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관광정책과 글로벌 마케팅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화천군 홍보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화천산천어축제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업무협력과 소통 채널을 열었다. 홍보단은 우선 캄보디아를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들에게 화천산천어축제 영상과 사진 등을 제공하고, 주한 캄보디아인은 물론, 향후 화천을 찾게 될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홍보
양구교육지원청은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된 ‘ITQ엑셀 자격반’ 참여 학생 12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양구군과 지역 네트워크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습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공백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교육프로그램은 △코딩(초1~3학년 37명) △일러스트(초4~6학년 14명) △아두이노(중·고1~3학년 8명) △ITQ엑셀자격반(중·고생 12명) 총 4개가 운영되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처음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5명이며, 26일을 시작으로 12차에 걸쳐 인천공항,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체류 기간이 최대 3개월 연장됨에 따라 1천500명에서 1천800명 정도의 근로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인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외국인 인력 수급 현안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달 22일 도는 각 시군의 외국인 정책 협의를
화천산천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가 2024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 공모 결과, 관광자원형 분야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연예술형으로는 인천의 페타포트 음악축제가, 전통문화형으로는 수원의 화성문화제가 각각 선정되었다.글로벌 축제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에서 처음 시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화천군은 2024~2026년까지 최대 3년간 매년 6억6천만 원씩,
양구군이 내달 5일까지 ‘2024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불합리한 모든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양구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생활 불편(교통·주택·의료·교육 등) △군민복지(출산·육아·저소득층·어르신 등 복지 분야, 소방·보건·환경 등 생활 재해 관련 규제) △소상공인 지원(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창업 및 기업활동 애로 규제) △취업·일자리(청년·취업 등 고용 관련 규제) △신산업(첨단
접경지역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내면 인구 밀집지역인 사창리에 장터길 경관을 조성하고, 보행자 친화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군은 공모 사업비 확보에 따라 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특히 군은 이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2025년까지 접경
홍천사랑말한우(대표 나종구)는 3월 7일 홍천군청 군수 접견실에서 홍천청소년시설 후원금 3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 전액은 지정기탁 방식으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천 5백만 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천 5백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홍천사랑말 한우 나종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천지역 청소년 외국어 교육의 산실인 화천군 외국어 아카데미가 3월부터 시작된다. 화천군은 키즈영어 아카데미, 초‧중등 영어 아카데미, 중국어 아카데미를 내달부터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11일 개강하는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사전 추첨으로 선발된 11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다. 상반기 19주, 하반기 21주 간 운영되는 키즈영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 동요와 동화를 활용한 놀이식 영어 학습이
홍천문화원이 주최하는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오는 2월 24일(토) 오후 2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길놀이(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군민안녕기원제를 비롯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및 공연, 전통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에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깨기, 쥐불놀이, 소원지 쓰기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전통주 마시기, 추억의 먹거리(오곡밥, 귀밝이술, 어묵)를 무료로 제공하는
화천군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별 공동급식과 이동식 화장실 지원에 나선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까지 ‘2024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대상마을 방문 신청을 접수한다.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 완화, 영농 생산성 향상이 목적이다. 사업량은 모두 5곳으로, 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이 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 도 농업인력지원 프로그램 참여 농가, 공동 급식 시설 확보가 어려운 경우 공동 농작업 확산계획을 제출한 농촌마을 등이다. 선정된 곳에는 각각 700만원(자부담 140만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이 발생한다고 하는 선거가 있는 짝수해인 만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2024년 봄철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진화차 11대, 산불기계화시스템 32대, 권역별 공동 임차헬기 1대 등의 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전문예방 진화대 116명 등의 인력을 확보하여 사전 대응 태세와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이와 함께 산불감시원 110명을 예방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며, 무인감시카메라 3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과 삼성꿈장학재단이 제작 지원하고 꿈이음 꿈원정대 진로동아리‘필름’이 기획하고 김태희(홍천여고 2)이 연출한 청소년 독립영화 시사회가 2024년 1월 27일(토) 오후 4시 홍천문화원 2층에서 관람객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 은 제작 기간 11개월, 9명의 홍천여자고등학교 청소년이 제작한 30분짜리 독립영화이다.시사회 1부는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석도익 이사장의 환영사, 홍천군 신영재 군수의 축사로 막을 열었으며, 이후 영화 제작에 참여한 9명의 홍천여자고
양구군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품질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4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친환경농업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양구군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친환경 인증 농업법인과 농업인, 친환경 예비 농업인에게 친환경 유기 농자재로 고시된 친환경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또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 필름을 지원한다. 생분해성 멀칭 필름은 폐비닐을 수거할 필요가 없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면서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지원 기준은 1롤(600㎡)당 최대 1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