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후. 벌써 봄은 저만치 사라지고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린다. 요즘 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자전거를 타고 춘천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길을 나섰다. 소양2교를 지나 소양강처녀상과 스카이워크에 붐비는 많은 관광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시원해졌다. 춘천역 산나물축제장을 돌아보고, 공지천 자전거길을 달려 춘천교대 건너편 쪽에 있는 갤러리 ‘바라’에 도착해 정현우 작가의 ‘십이지(十二支) 동물’ 소품전 작품들을 감상했다. 갤러리에서 만난 지인들과
요즘 들어 주변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고 싶어도 잠들지 못하는 병, 불면증이란 무엇일까?이것은 쉽게 잠에 들기 어렵고, 깊은 잠을 못자고, 잠을 자다가도 자꾸 깨어나는 등의 상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게 잠을 잘 못자면 예민해지고 짜증과 화가 나며, 피로하고 무기력해져서 멍한 상태이기 쉽고, 두통과 어지럼증, 소화불량에 걸리기도 하며 급기야는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그렇다면 좋은 수면이란 어떤 것일까?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 동안 깊이 잠에 들어 숙면을 잘 이루는
찬바람이 불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요즘 유행하는 독감과는 다르다. 독감 예방접종으로는 감기를 예방할 수 없다. 감기가 왔을 때 평상시 대처방법을 알아보자.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외부로부터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해 우리 몸이 저절로 요법을 행하는 것이며, 또한 우리 몸의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과정이다.여름 내내 땀을 흘리면서 우리 몸은 염분이 부족해졌고, 기온이 떨어지며 피부가 약해졌으니 순환이 나빠지고 체온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그렇게 면역이 떨어지니 바이러스가 침투해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이 감기다.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열
뼈가 한 번 만들어지면 평생을 갈까? 아니다. 우리 뼈에는 파골세포와 조골세포가 있어서 낡은 뼈는 파괴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과정이 평생 거듭된다. 그러니 뼈의 양이 일생동안 한결같은 것이 아니며, 청소년기에 최대 골량을 형성한 우리 몸은 나이를 먹으면서 그 양이 점차 줄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다.그런데 골밀도가 낮아지면 누구나 다 골다공증에 걸릴까? 물론 그렇지는 않다. 골다공증은 인체의 노화로 장기간 칼슘 흡수가 줄어들고 뼈의 생성을 맡은 조골세포의 활동이 둔화됐을 때 발생한다. 또한 질병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골다공증이 발생
병원에 가지 않고 할 수 있는 대장 청소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단식과 관장이 바로 그것이다. 지방과 단백질이 대장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부패하면 숙변이 되고, 이 숙변은 온갖 유해균의 온상이 된다. 그리고 이들이 내뿜는 독성물질들은 장벽을 통해 신체 곳곳으로 스며들어 만성피로, 몸냄새, 신경성 질환, 두통, 소화불량, 생리불순, 천식, 알레르기, 치질 등을 일으키게 된다.숙변은 심한 경우 때때로 뇌졸중(중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내에서 심하게 유독가스가 발생하면 마치 뱃속에 풍선을 불어넣은 것처럼 갑작스럽게 혈압이 올라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