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춘천을 방문했다.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강원 방문 인사’를 시작으로 홍천을 거쳐 춘천에 도착한 이 후보는 오후 2시 30분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 후 ‘걸어서 민심 속으로’ 춘천 명동 거리 걷기를 통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많은 시민들이 이 후보를 연호하며 환영했다.이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의 강원 일정으로 여권 관계자는 “강원도민들과 두루 만나 후보의 공약을 설명하는 등 접촉면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후보는 즉석에서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1년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중 ‘38문화마을’은 북산면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휴대폰 활용법 강좌, 건강강좌, 비누공예 등의 활동을 했다. 활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마을돌봄 공동체’는 마을 냉장고 운영과 마을 건강 체조교실 등의 활동을 했고, ‘우리마을 건강쉼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38문화마을38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공동체 이름을 ‘38문화마을’이라고 지었으며, 예전에는 위치상 북한에 속한 적
춘천시가 올해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살던 곳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0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시범 실시되고 있다.주요사업은 △보건의료(방문진료·퇴원환자관리·ICT주민건강관리) △요양(수시방문형 재가서비스·퇴원환자 단기가사지원·주야간보호기관 기능회복서비스) △일상생활지원(동행지원·식생활지원) △주택개조 서비스 등이다.▶보건의료‘방문 진료’는 보행이
‘2021 춘천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지난해 12월 28~29일 춘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원봉)에서 열렸다.총 59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 행정안전부장관·국회의원·도지사·시장 등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는 수상자와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3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또한 2차 접종 확인, 발열체크, 거리두기 착석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1회 차 시상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 김원봉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하여 시상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속에도 한 해 동안 이웃과
춘천의 4번째 협동조합 택시인 ‘봄내택시’가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최근 ‘공신기업택시’는 면허대수 48대를 ‘봄내택시’에 양도했으며, 지난해 12월 6일 인가했다. 현재 ‘봄내택시’를 포함한 춘천 내 협동조합 택시 면허대수는 모두 197대다. 춘천의 전체 택시 면허대수는 개인택시 1천8대, 일반(법인)택시 728대를 포함해 총 1천736대이다.협동조합 택시의 경우, 택시 기사의 급여와 회사 운영비 절감 부분이 모두 조합원에게 돌아가 본인이 근무한 만큼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주인의식을
최근 강화된 거리두기와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춘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일주일간(2021.12.24~12.30) 83명 발생했다. 그 전 주(2021.12.17~12.23)의 140명과 대비해 대폭 줄어든 수치이지만, 평상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도의 병상가동률은 57%이고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71.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7.9%이다. 지속적인 병상 확보로 12월 둘째 주 중환자 병상가동률 99.2%에 비해 다소 호전됐다. 1월 3일부터
춘천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22만7천355명, 3차 접종자는 6만4천85명이다.(12.23기준) 현재 18세 이상 국민의 코로나19 3차 접종과 사전 예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도내 백신 이상 반응 건수는 총 1만5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흔한 백신 이상 반응으로는 주사를 맞은 팔 부위의 통증·부어오름 또는 발열·근육통·오한·두통·구토감 등의 증상이 있다. 이러한 증상 대부분은 2~3일 내로 사라진다. 앞선 일반적인 증상 외에도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반응)가 있다면, 심
도내에서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한 유일한 여성 소방관이 있다.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에서 효율적 대응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시험은 이론과 실기로 나뉜다. 특히 실기 평가는 화재 현장과 동일하게 20kg이 넘는 방화복과 공기 호흡기 등을 착용한 후 호스와 사다리 전개하기, 50kg에 이르는 요구조자를 30m 운반하기, 고층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7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남성들도 취득하기 어렵다는 이 시험의 도내 취득자는 총 57명이다. 화재대응능력 1급 외에도 인명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중 ‘서면며느리문화공작소’는 서면의 다문화가정 며느리들이 ‘소통을 위한 문화 체험’을 주제로 다도 체험, 도자기 공예, 목공예 체험, 화목원 견학 등의 활동을 했다. ‘서면며느리문화공작소’는 지난해에 결성하여 2년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4~6월에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지난 15일에 올해 마지막 활동을 했다. 5명의 팀원 중 4명이 일본인이며, 팀원을 비롯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가지 주제의 문화 교실을 진행했다
고령사회 속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치매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약 772만 명 중 치매 환자는 86만여 명이다. 그중에서도 70대 이상이 82%를 차지한다. 치매 환자는 2013년 41만여 명, 2016년 50만여 명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도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만 1만9천129명으로, 그중에서도 춘천이 3천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에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치매 예방 교육이 이뤄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역의 사회 문제와 주민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직접 마을 실험에 참여하는 ‘2021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올해 선정된 6팀 중 ‘나눔의 집’은 느린학습자들의 자기 탐색과 취업·진로와 관련한 계획 등을 돕는 실험을 진행했고, ‘마음 살리는 밥상’은 미혼모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자립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나눔의 집정상과 장애의 사이 그 경계선에 서 있는 ‘느린 학습자’들.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의 IQ는 70 이하, 일반인의 IQ는 85
방역패스(접종 증명·음성 확인제)가 지난 13일부터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됐다.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출입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위반하면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뿐만 아니라 1차 위반 시 10일, 2차 20일, 3차 3개월 운영 중단, 4차는 폐쇄 명령이 내려진다.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영
(사)춘천동부디아코니아(대표 김한호)는 지난 16일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제3회 ‘희망 더하기, 사랑의 찻집’ 행사를 춘천동부교회에서 개최했다. 3회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올해 김밥·떡볶이·부침개·잡채·왕만두 등의 분식과 커피를 메뉴로 마련했다. 행사 참여는 ‘기금마련 나눔 티켓’을 구매한 후, 티켓으로 음식을 주문해 교환하는 방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모든 음식은 ‘포장’으로만 이뤄졌다.동부디아코니아가 주관하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아이돌봄지원센터, 퇴계꿈자람나눔터가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27팀이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 중 ‘모두의 정원’은 거두리 후하천 일원의 산책로를 가꾸고 마을길의 수목 관리와 청정 활동을, ‘선한 사람들’은 동면 일대 환경 정화와 경관 조성 등의 활동을 했다.모두의 정원‘모두의 정원’의 신성래 씨는 “2017년도에 팀을 결성해서 현재 15명 정도 팀원과 함께 하고 있다. 팀원들은 폴리텍 대학의 직장인 야간반에서 마음 맞는 수강생들이 모여 구성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도 계셔서 활동 방향을 산책로 가꿈, 수목 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현재 전국의 무인점포는 약 10만 개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인 카페·편의점·아이스크림판매점·빨래방·스터디카페·밀키트매장 등 종류도 다양하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의 경우 매장이 2017년 880여 개에서 지난해 3천600개로 급증했다. 창업비용이 적게 들고 인건비도 들지 않아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매장 내 범죄도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의 무인점포 절도 건수는 2019년 203건 정도였지만 올해는 9월까지 1
의사소통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누구나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쉬운 소통’ 마을 실험이 진행됐다.춘천사회혁신센터의 ‘소셜리빙랩(Living Lab)’은 지역밀착형 사회문제 해결 생활실험 지원프로젝트로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직접 마을 실험에 참여한다.올해 춘천소셜리빙랩에 선정된 ‘나빌레라팀’은 춘천에서 최초로 개발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통해, 칠전동 일대에서 소통의 환경 변화와 보완방법을 찾는 ‘쉬운 소통이 가져오는 쓸모 있는 변화’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춘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다. 5일간(12.6~12.10) 163명(10일 11시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일가족 4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된 후, 같은 어린이집 원생 2명과 교사 1명 등 총 12명(8일 기준)이 확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됐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던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기적 건강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다.이에 같은 원생 자녀를 둔 부모 김 모 씨는 “아이들에게 참 못할 짓이다. 아이들이 자가 격리를 하게 되면 모든 가족의 일상이 멈추게 된다
최근 70대 할머니를 무릎 꿇게 한 30대 미용실 사장의 사건이 큰 사회적 이슈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러하다. 올해 3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미용실 앞에서 노인이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사장은 이를 마다했고, 사장이 전단지를 받지 않자 노인은 해당 건물의 우편함에 전단지를 꽂아놓았다. 전단지를 넣어놓지도 말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단지를 넣어놓은 노인에게 사장은 화가 났고, 노인에게 직접 사과받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결국 직접 사과를 받았다며 노인이 본인에게 무릎 꿇은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을 전단지 업체 직원에게 보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하늘밥상’ 무료급식소가 지난달 23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급식은 70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극빈자·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화·수·목·금요일 11시 30분부터 100인분을 제공한다.‘하늘밥상’은 빈곤 등 복지 사각지대의 끼니 해결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7년 전부터 단체 무료급식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5만3천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도시락 나눔을 진행했지만 지난달 23일부터 다시 급식소에 방문해 식사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급식 시간에는 식사뿐만 아니라 건강 박수, 노래, 율동
춘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간(11.27~12.3) 1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달 27일에는 24명, 28일에는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경로당 확진자에 의한 시설 이용자 전수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2일 기준)으로 늘었다. 지난달 29일에는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학습지 교사가 최초 확진된 후,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2일 기준)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에는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