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2. 일을 끝냄.4. 날이 새면서 오전 반나절쯤까지의 동안.6. 어떤 일에 손을 댐. 또는 어떤 일을 시작함.8. 행동이 느리거나 게으른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9. 사람들이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곳.12. 여름철 수확하는 과일. 상큼한 향과 달콤한 과즙으로 인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백도,
작가 장학초 2학년 정지혁작품 설명 오락실마다 두더지게임이 있어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뒤에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회전판이 돌아가면서 랜덤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65~100점까지 램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공평한 두더지게임입니다. 두더지 밑에 스프링을 달아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때리는 느낌이 나게 했습니다. 두더지 9마리의 표정이 다릅니다. 화난 표정, 맨 뒷자리라서 기분 좋은 표정, 키 작아서 눈물 흘리는 표정, 콧털이 긴 얘가 있고, 드라큘라가 있고, 닌자 모습도 있고, 메롱하는 얘도 있고, 모르겠는 표정, 뒤집힌 표정도 있습
結: 맺을 결結자는 ‘맺다’나 ‘모으다’, ‘묶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로, 糸(가는 실 사)자와 吉(길할 길)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吉자는 신전에 신령의 이름을 종이에 적어놓은 꽂아두던 ‘위목’을 그린 것인데 여기서는 길(길→결)이라는 소리만 빌렸지요. 糸자는 가는 누에가 만드는 가느다란 실을 의미하는데 비단을 만들려면 가느다란 실을 이어붙여야 겠지요? 그래서 結자의 원래 의미는 ‘잇는다’였습니다. 후에 의미가 조금 변하면서 ‘맺다’나 ‘모으다’, ‘묶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답니다.草: 풀 초草자는 ‘풀’이나 ‘황야’, ‘초고’라
1954년 개교한 교동초에는 현재 81명의 친구들이 다니고 있어요. 교훈은 ‘건강하고 성실하며 지혜로운 어린이’이고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장미지요.교동초는 원래 학생 수가 2천 명이 넘을 만큼 큰 학교였지만 춘천에 아파트들이 생기고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작은 학교가 됐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교동초 주변의 풍경도 많이 변했지요. 과거 학생들이 많던 시절에는 문방구 숫자가 여섯 곳이나 됐었는데 지금은 딱 한 곳만 남아있어요. ‘미래문구·분식’이라는 가게인데, 그나마 이곳마저도 굉장히 어렵다고 해요. 대신 지난해 ‘픽미픽
춘천시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개막일인 지난 22일 메인게이트에서 진행된 개장식은 조직위원장·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군악대공연과 테이프커팅, 입장객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10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주 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열린다.춘천시는 오는 10월 5일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춘천시립예술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격파 시범, 2023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더위와 폭우로 유난히 힘겨웠던 여름도 떠나고 시나브로 가을이 왔다. 들판에는 곡식이 익어가고 곧 추석이다. 잠시나마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너나 할 것 없이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희망한다.사진=홍석천 시민기자
1도 1국립대 투표 결과 ‘찬성’강원대와 강릉원주대에서 ‘1도 1국립대’ 추진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두 대학 모두 ‘찬성’ 결과가 나와 두 대학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4일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실시된 글로컬대학 추진 구성원 의견수렴 투표에서 찬성 비율이 73.8%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교수는 총선거인 993명 중 629명이 찬성(72%)했고 반대는 242명(28%)이었다. 강원대 직원은 999명 중 529명이 찬성(67%)을, 260명(33%)이 반대했다. 강원대 학생은 대의원 방식으로 투표에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1.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고 권세를 함부로 부리는 것을 비유한 말5. 조너선 스위프트 대표적인 소설의 주인공. 주인공은 소설 속에서 소인국, 천공도시 등 초현실적인 지역을 여행한다.6. 세상에 널리 퍼져 평판 높은 이름.8. 지나치게 많이 먹음.10. 조류(鳥類)의 생태
작가 수아트 공동작품작품 설명 강원도의 상징인 옥수수의 낱알인 강냉이를 우리의 삶을 투여해 강원도의 또 다른 세계를 그려보았다.작품제공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펼치는 시간, ‘수-아트’ (퇴계주공3단지 관리사무동 2층 ☎010-7742-7756)
指: 가리킬 지指자는 ‘손가락’이나 ‘가리키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指자는 手(손 수)자와 旨(맛있을 지)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때 旨자는 수저를 입에 가져다 대는 모습을 그린 것이지만 여기서는 ‘지’라는 소리만 나타내고 있지요. 指자는 원래는 ‘손가락’만을 의미했지만,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키거나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리키다’나 ‘지시하다’라는 뜻도 갖게 되었습니다.鹿: 사슴 록鹿자는 뿔이 긴 수사슴을 그린 것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보면 사슴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슴은 네발 달린 짐승 중에서는 유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학교마다 본격적인 입시에 뛰어든 고3 수험생들의 교사 상담이 한창이다.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결과와 최근 치른 수능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중심으로 총 6번의 수시 모집 기회(4년제 대학 기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소신 지원과 안정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느라 고심하는 중이다.2024학년 대학입시의 전체 모집 정원 34만3천여 명 가운데 수시 모집 인원은 26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78.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수시 모집은 대단히 중요하다
춘천시의회가 지난 13일 제2회 추경 예산안 중 11억 원을 삭감하고 328회 임시회를 마쳤다.삭감된 내역은 △민원콜센터 설치 운영 7억1천300만 원 전액 삭감 △인구 정책 전입 장려금 5억 원에서 2억 원 삭감 △춘천인형극장 관리·운영 6천500만 원에서 2천5백만 원 삭감 △소양강 파크골프장 증설 4천500만 원에서 2천5백만 원 삭감 △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3천만 원 전액 삭감 △그린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1억4천만 원 전액 삭감이다.시의회는 삭감에 대해 추경 예산안 준비 자체가 부족하고 절차상의 문제가 드러났다
1면에 이어서어떤 경로로 춘천에 정착하게 됐나?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만 30살 남자다. 고향은 마산이다. 서울에서 제약 관련 전공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2개 제약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올 하반기에 춘천 한 바이오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이 돼 춘천으로 오게 됐다. 춘천에 온 지는 한 달 정도이다.춘천 생활은 어떤가?사실 춘천 생활이라기보다는 회사 생활이다. 아직 미혼이라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회사와 기숙사만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연봉은 만족하지만 그만큼 회사 일이 바쁘다. 거의 매일 야근이 있다. 회사와 기
지난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은 정부 최초로 ‘청년 삶 실태조사’를 실시해 올해 3월 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청년층에 대해 정부가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게다가 정부는 일회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고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청년들은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지 못해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주거 분야에서는 ①청년의 57.5%가 부모와 함께 살며, 이 중 6
춘천시에 청년정책이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가 ‘인구 30만 만들기’를 추진하면서 청년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첨단산업 유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등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관심과 소통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지난 16일은 ‘청년의 날’이었다.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청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은 청년과 정부·민간이 함께 소통하는 날로, 각 지자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됐다. 그러나 춘천시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열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가로열쇠2. 오직 한 벌의 옷.4. 강이나 호수, 연못에 사는 연체동물. 단백질이 풍부해 된장찌개 등 식용으로 사용된다. 벼농사를 지을 때 이용되기도 한다.6. 왕이 사용하는 이동식 변기.8.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계속 노력하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10. 인구 6천400여 명의
용기는 힘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하다. 가장 용기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김리리 작가는 어린이들이라고 말한다. 나는 김리리 작가가 쓴 《만복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소원 떡집》, 《양순이네 떡집》, 《달콩이네 떡집》, 《랑랑 형제 떡집》을 읽었다. 이중 《양순이네 떡집》이 제일 좋았다.용기란 꼬랑지가 만든 떡을 친구들이 먹고 힘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용기가 혼자의 결심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야기 속 떡은 뭘까? 바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라고 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군가가 도와주는 것은 떡을 먹는
磨: 갈 마磨자는 ‘갈다’나 ‘닳다’, ‘문지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磨자는 石(돌 석)자와 麻(삼 마)자가 결합한 모습인데, 麻자는 삼베옷의 원료인 식물 ‘삼’을 그늘에 말리는 모습을 그린 것이지요. 사람들은 삼베옷을 만들기 위해 삼을 수확하면 물에 쪄낸 후에 선선한 곳에 말렸다가 두드려 실을 얻었는데, 磨자는 바로 그러한 과정을 표현한 글자로 마를 두드리던 돌과 마를 함께 그려 ‘돌로 삼을 문지르다’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답니다.杵: 공이 저杵자는 木(나무 목)자와 午(낮 오)자가 결합한 글자입니다. 木자는 나무를 의미합
1941년 개교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양초. 소양초는 현재 940명이나 되는 친구들이 다니고 있는 커다란 학교에요. 선생님도 50명이 넘는답니다.교목은 향나무이고 교화는 개나리인데 학교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개나리 대신 노란 해바라기와 다양한 색깔의 나팔꽃이 환하게 피어 있지만요.소양초는 바로 옆에 있는 북부노인복지관과 협력에 학교 근처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꾸며 놓았어요. 학교 뒤쪽에 ‘소생물 서식 습지’에 구불구불 놓인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지요. 또 환경부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쟈스민 3층에서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이사장 전흥우) 제9차 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돼 정관 변경과 신임 이사 선출의 두 가지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뤄졌다.제1호 의안은 정관 변경의 승인 건이었다. 2023년 8월 29일 이사회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신청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관련 요건을 충족시키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이 상정됐고 참석한 26명의 대의원 중 25명이 찬성해 통과됐다.비등기이사를 선임하는 제2호 의안과 관련해서는 단독 입후보한 윤혁락 대의원이 출석 대의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