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지역신문협회 강원도협의회(춘천사람들·설악신문·정선신문·원주투데이·강릉신문·태백신문·삼척동해신문·횡성신문·영월신문·철원신문·강원북부신문·인제신문)는 김진태 도지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춘천지역과 밀접한 내용만 간추려 소개한다. 올 7월이면 임기 두 해를 맞는다. 성과를 꼽는다면?강원도가 628년 만에 새 이름을 얻었다. 도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상경해 삭발 투혼과 천막농성 등으로 이뤄낸 ‘풀뿌리 특별자치도’라 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권한’을 얻게 된 계기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에서 1년 7개월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이춘재(52)·응우옌티탄(28)부부 사이에서 예쁜 딸인 이정미 양이 탄생했다.서면에서는 지난 2022년 9월 6일 출생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출생신고가 없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에 마을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 씨 부부 집을 방문해 축하하고 있다. 출산 소식을 들은 육동한 춘천시장도 축전을 통해 “두 분의 가정에 내린 이 작은 기적은 마치 봄날의 첫 새싹처럼 우리 마음에 따스한 빛을 선사합니다”라며 “이정미 아기의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다. 2023년 생활·행정분야 등 총 6개 분야 달라지는 것들을 짚어보았다.강원도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달라지는 시책·제도’에서 주요 내용은 육아기본수당 확대, 반값 농자재 지원 시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확대, 강원도 보훈수당 인상 등이다. 이 외에도 전국적으로 최저시급 인상, 만 나이 통일과 춘천 시내(마을)버스 요금 인상 등이 달라진다.강원도는 2023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했다. △생활·행정분야 △일자리·경제분야 △보건·복지
강원도가 지난달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야나’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나야나’는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87종을 활용하여 △농어업인수당·육아기본수당 등 비대면 보조금 서비스 △정책참여(설문조사) △공공시설 이용 신원인증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나야나’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 관광, 일자리, 복지, 금융 등으로 서비스를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무엇이 바뀔까. 일자리 관련 정책과 부동산 정책에 관련해 변하는 것들을 짚어보았다. 편집자 주강원도가 2022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과 육아기본수당 인상, 농업인수당 지원대상 확대, 수소충전소 운영사업 확대, 자치경찰제도 본격 시행 등이다. ■ 일자리·경제분야비즈니스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강원도는 2022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를 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인공지능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
강원도의회에서 논쟁 끝에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10만 원 인상한 50만 원으로 결정됐다.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지난 23일 육아기본수당 50만 원으로 책정된 도 보건복지여성국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내년에는 도내 아동 2만7천566명을 대상으로 월 50만 원씩 총 1천629억 원(도비 1천140억 원, 시·군비 489억 원)의 육아기본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보다 653억 원이 증액됐다.육아수당 인상 논란 이어져 강원도가 추진하는 육아기본수당 인상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내년 출생아 1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판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도전에 나선 최문순 도지사를 만났다.우리나라 현실의 바로미터, 강원도5월말 현재 강원도 인구는 153만5천491명으로 1월보다 6천205명이나 줄어들었다. 2030세대의 탈강원 현상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 1월부터 5월말 현재 20~29세 탈강원 인구는 2천162명이고, 30~39세 탈강원 인구는 2천87명으로 2030세대 탈강원 인구가 68.5%를 차지하고 있
출생률 효과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이 이번 달부터 10만 원 인상돼 지급된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장덕수)는 지난달 22일 제297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는 육아기본수당 지급액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안을 발의했다.하지만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심의과정에서 지급액 변경에 따른 조례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를 지적하고, 지급금액을 명시하는 대신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수정해 통과시켰다.개정안
강원도는 2020년 도정 10대 성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육성 △도민 염원 SOC사업 본격 착수 △온라인 디지털화 본격 시동 △코로나19 방역체계시스템 구축·운영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기 조기 회복 주력 △도정 사상 최초, 국비·도비 동시 7조 원 진입 △역대 최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강원형 일자리 정착과 고용안전망 강화 △농정, 수산, 산림 등 민생경제 활력 제고 △올림픽 유산 계승·발전 및 사업 구체화 등을 선정했다.도는 올 한 해를 코로나 바이러스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태풍 등 연 이은 재난·재해로 도민 모두가 매우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내년도 강원도 당초예산 7조6천99억 원을 최종 통과시키며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도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가 수정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 육아기본수당은 10만 원이 증액돼 내년부터 4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된 가구는 연간 7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다.이날 도의회는 플라이강원을 비롯한 항공사업자에 대해 재정지원을 할 때 심의위원회 심사를 받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강원도 지역공항 이용
2021년도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증액을 놓고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반발하면서 막판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강원도는 내년 육아기본수당을 10만 원 인상한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고,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는 ‘육아기본수당이 출산율 감소를 둔화시켰다’는 강원여성가족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인상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야당들은 도가 제시한 인상 근거를 반박하며, 인상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출산율 감소 효과 불투명”지난달 30일 (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소장 나칠성)는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내년도 강원도 사회복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대로 편성됐다. 육아기본수당도 올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됐다. 시민단체와 도의회는 ‘과다 증액’이라며 반발하고 있다.강원도는 지난 8일 도의회에 내년도 육아기본수당을 월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의 ‘육아기본수당 추진상황 보고자료’를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육아기본수당은 683억 원으로 올해 319억 원보다 364억 원이 증액됐다. 각 시·군 분담금까지 합산한 내년 총예산은 976억 원으로 올해 456억 원(도비 319억 원, 시·군비 137억 원)보다 520억 원
재정자립도 최하위권의 강원도가 올해 현금성 복지 사업 신설로 복지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약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도의 재정자립도는 2017년 29.07%에서 지난해 28.68%, 올해 28.55%로 매년 낮아지면서 최근 3년 동안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무르고 있다. 도는 지방세 등 세입 비중이 줄어 재정자립도가 낮아짐에 따라 정부에 대한 재원 의존도를 점점 높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올해 도의 보건·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해 대비 15.5% 늘어난 1조 8천690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 가운데 복
춘천시는 지난 12일부터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육아기본수당은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매달 30만원씩 4년간 지급된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보호자로 부모 중 한 사람이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소득수준과는 무관하다. 부모 모두 외국인이어도 아동이 한국 국적으로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했다면 육아기본수당을 받을 수 있다. 부모 모두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