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간에 걸쳐 진행된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먼저 일정을 살펴보면 8월 18일에는 강남동 주민총회, 8월 24일에는 신북읍 주민총회, 8월 25일에는 후평1동 주민총회, 9월 24일에는 ‘소양동 주민총회’, ‘후평2동 주민총회’, ‘신사우동 주민총회’, 9월 28일에는 ‘석사동 주민총회’, ‘북산면 주민총회’, ‘약사명동 주민총회’, ‘효자1동 주민총회’, 9월 30일에는 ‘후평3동 주민총회’, ‘교동 주민총회’, 10월 6일에는 ‘조운동 주민총회’, 10월 8일에는 ‘퇴계동 주민총회’가 차례로 개최됐다
전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춘천도 당일 기준으로 5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달 29일 0시 기준, 춘천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8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4천948명이다. 지난달 27일은 485명, 26일은 591명, 25일 40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일 400~5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2022.7.22.~7.28.) 춘천에서 총 2천836명이 신규로 확진되어 그 전주 확진자(2천390명)보다 446명 증가했다
단신뉴스열지도 제작으로 폭염 대비춘천시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와 관련 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할 열지도를 제작한다. 대상지는 춘천시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다. 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열지도를 8월까지 제작한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구축하여 생활 밀접시설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춘천시 생활안내 지도’에 등재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제작된 열지도를 통해 클린로드, 쿨링포그, 그늘막 설치 등 설치 시 효율적인 장소 정보를 제공하고, 가로수와 생태공원 등 조성 시 활용할
춘천시민축구단은 2009년 12월에 창단하여 2010년 K3리그에 참가했고 2020년 새롭게 개편된 K3에 참가하여 15위로 올해 K4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11년의 역사가 있음에도 춘천시민조차도 잘 모르는 춘천시민축구단은 올해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법인화를 진행하고 있고 아직 인가가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2021년 K4로 강등되면서 8억이던 예산이 6억으로 줄어들면서 구단의 환경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춘천시 체육과 예산 중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30여 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시즌이 진행되는 10개월 동안의 합숙 생활을 하는 것을
7월 들어 춘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12~16일 12시 기준) 춘천지역 확진자 수는 8명으로 한자리로 떨어졌다. 6월 말 주간확진자가 5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주 만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2단계로 낮췄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7월 둘째 주에는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다 7월 셋째 주에 들어서며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해 확진자 비율이 30%에 가까워지고 있다. 풍선효과로 비수도권으로도 코로나가 확산할
지난 25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춘천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지난 4일 롯데마트 춘천점 직원인 458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24일 8명의 직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마트 춘천점은 25일 하루 영업점을 폐쇄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같은날 오전 11시 34분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18일부터 롯데마트 춘천점을 다녀간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이날 17시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진단검사 받기를 권고했다. 그러나 30분도 안 되어 21일
춘천지역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춘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25일 0시부터 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춘천지역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발생한 것에 대한 조처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과 홀덤펍, 홀덤게임장은 ‘집합금지’한다. 또한 식당과 카페는 모두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체육시설과 목욕장도 같은 시간 영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춘천시정부가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시정부의 각 국과 직속기관은 오는 10일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매한다.사업소와 읍·면·동 직원들은 관내 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벌인다.행사기간에는 착한 선결제 운동인 ‘미리내봄’과 ‘동네 식당 이용하기’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호 기자
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쌍방향 원격 지필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2021학년도 영재교육원 학생선발’은 당초 지난해 12월 5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미루어지다 강원도교육청의 학사운영 정상화 권고에 따라 지난달 16일 비대면 평가인 쌍방향 원격 지필평가를 실시했다. 처음 도입한 방식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달 21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초·중학생 대상 수학에서 각각 20명, 과학에서 각각 20명, 문학에서 각각 15명, 총 110명을 선발했다.평가는 담당 장학사가 학부모와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청소년 자원순환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문화활동팀 최지애 팀장은 “최근 배달음식 일회용품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이에 청소년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당초 계획은 토론회도 열어서 청소년들이 심각성을 더 체감하고 공유하길 바랐으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축소됐다. 이를 계기로 학교부터 변화하길 희망한다. 나아가 분리배출 정보를 공공 배달앱 ‘불러봄내’에 노출시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이 다시 시작됐다.춘천시정부는 오는 18일까지 8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5천3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322명이 증가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행기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집을 진행한다.신청대상은 춘천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를 받지 않는 의료급여수급자도 신청이 가능
불쾌하지만, 나름 유용한 상상강원도가 이달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 강화에 발동을 걸었다. 춘천시도 발맞춰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비상태세에 들어간다.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다음 날부터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지 않은 5등급 배출가스 자동차들의 운행을 제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달라붙은 텁텁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의 폐 속으로 파고 들면 어떻게 될까? 답답한 마스크를 단단히 조여 쓰도록 만드는, 불쾌하지만, 나름 유용한 상상이다. - 강 기자 코로나가 수능 풍경을 바꿨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3일 0시부터 춘천시 사회적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한국의 많은 축제와 문화예술행사들이 열리지 못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94%의 축제가 취소됐고 피해규모는 1조 9천억 원에 이른다.그럼에도 춘천의 3대축제와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멈춰선 한국 문화예술현장에서 돋보인 활약을 펼쳤다. 위기에 대응하며 전환을 이뤄낸 배경은 무엇일까. 《춘천사람들》이 창간5주년 특집으로 살펴보고, 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상근조직 위력을 발휘하다코로나19가 확산되자 춘천의 3대축제(마임·인형극·연극)와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발 빠르게 계획을 수정해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시 문을 연다.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실내놀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이용 시간은 10시부터 11시 30분, 13시 30분부터 15시, 15시30분부터 17시까지다. 단체는 회차 당 한 기관 30명만 이용가능하다. 토요일은 개인만 이용할 수 있다.테마형 체험실은 지난 22일부터 방문 예약을 시작했다. 이용은 27일부터 할 수 있다. 단체는 회차 당 한 기관 최대 30명
강원사회적경제연대(이하 강원사경연대)가 지난 21일, 원주 상지대학교 내 강원도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강원) 2층 이벤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지난 7월 29일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창립을 준비해온 강원사경연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창립총회 일정을 연기했다가,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강원사경연대는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3개 부문 협의회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업종조직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12개 시·군 네트워크 조직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이 지난 1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운영이 중단된 지 2개월만 이다. 운영 재개에 따라 글램핑장 24개 동과 오토캠핑장 10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화장실은 기존 2개 동에서 3개 동으로 1개 동을 늘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용객 전원과 근무자 일일 발열체크 △초미립자 살포기를 통한 실내·외 방역 및 소독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안내 방송 및 직원 순찰을 통한 위생수칙 준수 요청 △화장실·샤워실 및 기타 부대시설 방역 1일 4회 실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이 맘 때 춘천은 크고 작은 축제와 공연으로 활기 넘친다. 올 해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공연되거나 방역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열리고 있어 사진으로 소개한다.박종일 기자
처음보다 끝까지 해내는 ‘뒷심’이 중요한 주 동안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녹지축 사업을 살펴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를 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북돋워 주어야 뿌리도 깊게 내리고 미세먼지도 정화시킬 수 있다.” 춘천시에 도시숲을 가꾸기 위해서는 나무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야 한다. 앞으로 심을 교목들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식재한 가로수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춘천시민들과 시정부가 끝까지 해내는 뒷심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 강 기자 힘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얼굴 찌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활동이 멈췄다. 하지만 온라인과 최소 인원이 참가하는 커뮤니티 활동은 차분하게 이어지고 있다.‘커먼즈필드 춘천’의 2020커뮤니티 지원사업인 ‘취향존중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취향존중’은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기존 활동을 확장시켜 취향이 맞는 시민들의 참여를 돕고 그를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취지이다.12개 소모임이 7월 또는 8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팀별로 커먼즈필드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19 장기화로 곤경에 처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춘천시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시정부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3차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지원금 지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손실이 상대적으로 큰 PC방·노래방 같은 고위험 시설 업종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춘천시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 제공하는 2차 재난지원금의 신청과 지급도 예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현재, 전체 대상가구의 55.3%가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