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연대는 지난 1일 춘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에게 춘천지역에 필요한 7가지 정책 과제를 묻는 질의서를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전달했다.질의서는 시민연대가 지난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었으며, 더불어민주당 허영·정만호, 미래통합당, 김진태·한기호, 정의당 엄재철,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후보자 등 6명의 후보들에게 보냈다. 이들 가운데 지난 7일 정오까지 민주당 허영, 정만호 후보와 정의당 엄재철 후보가 답변을 보내왔다. 통합당 한기호 후보는 질의서 내용이 중앙의 정책기조에 나와 있기 때문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관위 정책공약알리미에 춘천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이 기재됐다.갑구 민주당 허영 후보는 상수원 관련 제도 개선과 국가호수정원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제2혁신·광광·문화도시 유치와 석사·퇴계·강남동 일대에 국제학교 신설을 앞으로 내세웠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과 ‘정규직화법’을 제정에 공약의 무게를 실었다.을구 민주당 정만호 후보는 스마트콘텐츠 클러스터 육성,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기 완공 등 경제 정책안을 주요
춘천의 ‘열린 관광지’가 다음달 단장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열린 관광지’는 노인, 장애인, 영·유아 동반기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새 관광지로 꾸미는 사업으로, 2015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왔다.‘2019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지원했으며, 문체부는 지난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권역(지자체) 2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춘천의 남이섬·물길로(물레길 킹카누)·소양강 스카이워크·박사마을 어린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지난 2일과 3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정의당 엄재철 후보를 각각 방문했다. 네트워크가 지난달 30일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시했던 ‘사회적 경제정책’ 제안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였다.앞서 네트워크,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금융포럼에서 마련한 정책 제안인 △춘천 사회적 경제정책 요구안 △사회적 경제정책 요구안 △사회적 금융정책 요구안 등은 후보들에게 서면으로 전달된 바 있다.춘천에는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목표로 200여개의 ‘사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지지율이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에 오차범위내에서 다소 앞서고, 비례정당 지지율은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에 다소 앞서는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조사는 춘천KBS와 춘천mbc, 강원일보가 지난달 28~29일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질문 내용은 △투표 참여 의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지지 정당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춘천시 선거구 개편 책임 등이었다. 95%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지역구 후보와 비례정당 지지율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의 위성정당 격인 더불어시민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선거구는 춘천의 강북지역과 강원도내 전방 지역으로 짜여있어 안보에 우선적 가치를 두는 미래통합당과 통합당의 위성정당 격인 미래한국당의 지지세가 강할 것이라는 세간의 전망을 빗겨간 결과다.G1강원민방은 지난달 28~29일 여론조사기관 IPSOS에 의뢰해 ‘춘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30일 강원도청 앞에서 코로나19 방역일선 공무원들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및 4·15 총선 선거사무와 관련해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밤낮 없는 비상근무로 공무원들의 월 초과근무 시간이 200시간을 넘었다”며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방역일선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노조
《춘천사람들》로부터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처음 받은 이후, 나의 마음을 가장 움직였던 것은 ‘시민들을 위해 춘천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어 보자’는 《춘천사람들》의 목표였다.지난 1년 3개월 동안의 기간을 되돌아보자면, 그 목표를 망각할 때도 있었고, 그것을 인지하면서도 역량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할 때도 있었다. 시민들을 위해 일을 했음에도 시정 등에 반영되지 않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아직까지도 ‘춘천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춘천’이라는 이상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멀고도 먼 길이 남아
춘천시정부는 오는 5월 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석사동 인구는 올해 2월 기준 3만6천53명으로 춘천 관내에서 퇴계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는 시설이 비좁고 노후해 시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60억 원이 투입돼 지어지고 있는 새 행정복지센터에는 옥외주차장을 포함해 민원실, 주민자치실, 문화교실, 꿈자람나눔터, 다목적실, 미화원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2천439㎡ 규모의 새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며
강원도는 도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0년 강원도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대상자 2천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주 36시간이상 근로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또는 실업급여 지원자이거나, 정부 일자리사업, 취·창업성
‘춘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미래통합당 김진태, 정의당 엄재철 후보자는 지난 25일 G1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TV 토론회에 출연해 춘천이 직면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제2경춘국도의 노선안을 두고 가평군과 춘천시의 주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허 후보자는 자신이 ‘춘천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자임을 강조했고, 김 후보자는 3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엄 후보자는 10년 전 골프장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한 갈등 조정 전문가임을
지난 18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이하 건설노조)는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과 관련한 ‘건설노동자 5대 의제 27대 요구’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건설노조는 “전국적으로 4만여 개의 편의점보다도 더 많은 7만여 개의 건설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 업체를 유지하기 위한 탈법과 불법, 출혈경쟁으로 인한 공사비 하락, 건설노동자의 임금 하락, 심각한 사업재해 등이 다반사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산업은 국책산업이며 국가산업의 기초를 이루는 기간산업으로, 2018년 GDP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안을 수렴하고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춘천 시민사회단체들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춘천시민연대는 이달 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춘천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수렴한다.전 국민의 관심이 코로나19 사태에 집중되어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졌고, 지역 후보자들의 정책 또한 지역을 위한 부분이 미흡하다는 점이 시민연대가 이 같은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한 이유다. 그동안 시민연대는 춘천 지역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시민들이 제안하고 후보자가 답하는 유권자참여의 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이하 춘천시민행동)’ 구성원들과 일반 시민 등 15명은 지난 26일 춘천시민연대 사무실에 모였다. 세월호참사 6주기를 앞두고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도하는 노란리본 1만개를 손수 만들어 춘천시내 상가에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모인 이들은 하루 동안 5천개의 노란리본을 만들어 다음날인 27일 춘천 곳곳의 상점들에 전달했다. 향후 남은 5천개를 마저 만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민행동의 이같은 활동을 통해 해당 상점을 방문한 손님들은 자유롭게 노란리본을 가져가 착용하며 세월호참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10%의 공정률을 넘기며 순항 중”이라는 강원도의 주장과는 달리, 시민사회단체 일각에서는 영국 멀린사의 레고랜드 개발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오동철 운영위원장은 “강원도는 올해 안에 중도 내 15만6천800㎡를 추가로 매입하려 할 것이고, 그 금액은 1천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부지는 강원도가 엘엘개발에 헐값에 넘겨준 곳으로, 잔금도 다 받지 못한 상태에서 도가 10배의 가격에 다시 사들인 뒤 엘엘개발이 공사를
‘춘천시내버스 공공성 실현을 위한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결성돼 활동을 시작했다.춘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체인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주축이 돼 만들어진 시민협의회는 지난 26일 “계속되는 춘천 시내버스의 파행 운영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임에도 노사정 당사자 간의 논의만으로 문제해결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해당사자와 시의회, 전문가, 시민사회까지 함께 참여하는 논의 구조를 통해 합리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기 위해 시민협의회를 만들었다”고 결성 배경에 대해 밝혔다.춘천시민버스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여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강원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0년 G-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지역,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전문 창업보육 프로그램, 사업화지원금,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선발규모는 7팀 내외로, 선발된 참가자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해당 센터 입주공간을 1년 6개월까지
춘천반려견테마파크 연계취업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관련 교육 이수생 일부로부터 제기됐다.교육 이수생 A 씨에 따르면 D사는 지난해 5월 ‘반려견 관리사 과정(반려동물산업직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같은 해 5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6개월 이상 해당 교육을 진행했다.해당 과정은 교육 이수 후 반려견 관리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D사가 조성해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춘천반려견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에 연계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했고 이를 고려한 16명의 지원자가 교육을 이수했다.A 씨에 따르면 교육 이
제21대 총선과 관련하여 사전투표를 하지 말자고 하는 스티커(사진)들이 발견되고 있다. 해당 유인물의 불법성 여부에 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 결과, 불법 옥외광고물에는 해당될 수 있겠으나 선거법에 위배되는 행위는 아니라고 한다.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이 문제없는 것처럼 선거당일에 투표하자고 하는 캠페인 역시 문제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보다 많은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사전투표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내용이란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유용준 기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전성 두 예비후보자가 펼친 당내 경선에서는 정만호 예비후보자가 민주당 주자로 최종 확정됐다.민주당은 해당 선거구에 대해 지난 17~19일 동안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전성 후보자는 접경지역주민 기본소득제 시행, 노인 친화마을 조성, 농민수당 법제화, 농촌지역 난방비 지원, 군인가족 직업교육 지원, 취업 장학금 지원, 소양호 주변 친환경 레포츠 관광 단지 조성, DMZ 공정 여행 지원센터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