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라면 좋아하나요? 아마 싫어하는 친구는 없을 것 같은데요, 요즘 한국의 라면이 외국에서 인기라고 합니다.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는 2023년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5천3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어요. 10억5천300만 달러면… 1조4천억 원? 상상하기도 힘든 돈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한국 라면이 인기가 많아진 것은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배로 늘어난 수치인데요, 특히 한국 드라마나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불닭볶음면’과 ‘신라면’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폴리텍대가 올해 3월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지난 14일 폴리텍대는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희소성과 전문성을 경쟁력으로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송성웅(36·남)씨는 34살에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에 입학했다. 문화재업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다 보니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도 한계를 느껴, 미래 유망 분야인 우주·항공산업에 도전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송씨는 2년간 기체·엔진 등 항공기 정비 전문 기술을 익히고, 항공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취업에도 성공해 국내 최초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
한림대(총장 최양희) 바이오메디컬학과 학부생 연구원들이 ‘KNU COMPASS 플랫폼 기반 의생명 데이터분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해커톤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싸이퍼롬(Cipherome)에서 개발한 웹 기반 데이터 분석 Tool인 COMPASS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의생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분석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됐으며 총 25개팀이 참가했다.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바이오메디컬학과 유전체학 실험실(지도교수 조윤신) 소속 학부생 연구원 권
최근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개선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대(총장 김헌영) 의과대학(학장 류세민)과 강원대병원(원장 남우동)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강원대 의과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과대학 중 최대 규모인 31%의 학생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향후 의대 정원 증원 시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60%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내 의료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특히, 강원대 의과대학의 수련병원인
同: 한가지 동同자는 ‘한 가지’나 ‘같다’, ‘함께’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同자는 凡(무릇 범)자와 口(입 구)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凡자는 큰 그릇을 그린 것으로 ‘무릇’, ‘모두’라는 뜻을 갖고 있지요. 이렇게 ‘모두’라는 뜻을 가진 凡자에 口자를 더한 同자는 ‘모두가 말을 하다’ 즉, ‘이야기를 함께 나누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同자는 ‘함께’나 ‘같다’, ‘무리’라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病: 병 병病자는 ‘질병’이나 ‘근심’, ‘앓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病자는 疒(병들 녁)자와 丙(남녘 병)
후평동에 위치한 호반초는 1991년 문을 열었습니다. ‘더불어 배우는 민주학교’를 학교 교육목표로 현재 250여 명의 친구들이 다니고 있지요. 호반초 근처에는 아이들의 인기 만점 놀이터인 ‘어린이작업장 뚜루뚜’가 있지요. 학교의 선생님들과 부모님, 그리고 어린이들이 힘을 모아 만든 뚜루뚜에는 다양한 만들기 재료들이 있어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게다가 조금 어려운 작업은 활동가 선생님께 요청하면 뚝딱! 게다가 작업장 옆에는 단돈 1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식당도 있지요. 하지만 때로는 조금 자극적인 간식도 먹고 싶을 때
작가 이룬이(예비중1)작품 소개 할머지 집 마당에서 딴 감을 보고 관찰해 표현해 봤어요.작품 제공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펼치는 시간, ‘수-아트’ (퇴계주공3단지 관리사무동 2층 ☎010-7742-7756)
어린이 여러분, 즐거운 방학 잘 보내고 있지요? 혹시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나요? 너무 추워서 놀이터에 못 나가겠다고요? 신나게 바깥에서 놀다 보면 어느새 추위도 잊어버릴 수 있답니다.물론 요즘도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덜 춥다고 해요. 게다가 집이나 옷, 난방기구가 발달하면서 추위를 막아내기도 쉬워졌고요. 예전에는 겨울이 되면 강들이 꽁꽁 얼도록 추운 데에다가 추위를 막아줄 방법도 별로 없었지요. 그렇다면 옛날 우리의 조상님들은 어떻게 겨울을 보냈을까요?Q. 정말 옛날 겨울이 더 추웠
見: 볼 견見자는 ‘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見자는 目(눈 목)자와 儿(어진사람 인)자가 결합한 것인데, 見자의 옛 형태를 보면 人(사람 인)자에 큰 눈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은 사물을 보는 눈을 강조해 그린 것으로 ‘보다’라는 뜻을 표현한 것입니다. 目자가 주로 신체의 일부분인 ‘눈’과 관련된 뜻으로 쓰이고 있다면 見자는 ‘보다’와 같이 보는 행위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利: 이익 리利자는 ‘이롭다’나 ‘유익하다’, ‘날카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利자는 禾(벼 화)자와 刀(칼 도)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벼를 베는
작가 문예덴(8, 초등학교 입학예정)작품 소개 겨울, 우리집의 따뜻한 온기를 지켜주는 벽난로입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벽난로를 만들어 보았어요.작품 제공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르키미술창작소’ (석사동 796-8 경림빌딩 2층 ☎ 033-262-0226)
△ 평소에는 이렇게· 탁자 아래와 같이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해 둡니다.· 유리창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 등 위험한 위치를 확인해 두고 지진 발생 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집 안에서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합니다.·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 둡니다.· 머물고 있는 곳 주위의 넓은 공간 등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알아 둡니다.· 비상시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둡니다.· 지진 발생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화기를 준비해 두고, 사용방법을 알아 둡니다.△
새해 첫날부터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비극적인 재난이 발생했습니다.1월 1일 16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100년 4개월 만에 규모 7.6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관동 대지진 다음으로 일본 내륙에서 발생한 규모 7.5 이상의 지진이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약 13년 만에 일본 기상청에 의해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피해 규모가 아직 정확히 파악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껏 밝혀진 인명피해만 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직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채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있을
강원대(총장 김헌영)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응용과학과 이성진 교수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교수는 2020년 춘천캠퍼스에 ‘강원대학교 4-H회’를 창설했으며, 현재 회원 수 130여 명으로 전국 26개 단위대학 4-H회 중 규모가 3위에 달하는 동아리로 성장시키는 등 대학 4-H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감사패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4-H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건강한 몸(Health, 체육)을
한림대(총장 최양희) 교육혁신센터 간진숙 교수가 지난달 22일 2023년 대학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간 교수는 AI 시대에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고등교육의 형태를 도입하고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이기 위해 교육모델 연구 및 개발, 적용, 확산, 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융합적 학습자 중심 교육 실현’이라는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38년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2022년 3월, 한림대학교는 사단법인 아시아교육
강원도교육청이 ‘2024년 달라지는 강원교육’을 제시했다.올해 강원교육의 기본 방향은 △더 나은 학력을 위한 학생 성장 지원 강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진로·진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더 나은 진로를 위한 직업계 고교 운영 활성화 △학생 건강체력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폭력 제로 센터 및 강원교육콜센터 운영 △학생안전 강화 및 미래교육 수업 환경 구축 △더 고른 복지를 위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농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농어촌유학 활성화이다.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
畵: 그림 화畵자는 ‘그림’이나 ‘그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畵자는 聿(붓 율)자와 田(밭 전)자가 결합한 모습인데, 畵자는 田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밭’과는 아무 관계가 없지요. 田자는 붓의 모양을 본딴 聿자 아래의 꽃 모양의 그림을 표현한 것이 거든요.龍: 용 룡(용)龍자는 ‘용’이나 ‘임금’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용은 소의 머리와 뱀의 몸통, 독수리 발톱과 같이 다양한 동물들의 신체를 조합해 만든 상상의 동물인데 상상 속의 용 모양을 그린 것이지요. 龍자의 왼쪽 부분은 용의 머리를, 오른쪽 부분은 몸통을
배유안 작가의 작품을 통해 꿈을 이루는 법을 발견하였다. 첫째, 꿈은 꿈꾸는 자의 마음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소통은 꼭 필요하다. 《스프링벅》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소통이 없어 꿈을 잃고, 《초정리 편지》에는 글자를 이용해 서로 소통하여 이룬다. 또 《구멍 난 벼루》에서는 주인공이 대화를 통해 꿈을 이룬다. 둘째, 신비로운 힘도 필요하다. 《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라는 책의 주인공이 기도로 눈을 뜨고 싶다는 특별한 꿈을 가지고 있다. 이 꿈은 사실 노력으로 이룰 수 없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면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글쎄요. 제가 정답을 줄 수는 없겠지만 대신 참고할 만한 영화를 한 편 추천할 수는 있지요. 바로 인도의 여성 레슬링 선수 ‘기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당갈’입니다.인도 하리야나에 사는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싱 포갓’은 인도의 레슬링 챔피언이었지만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하니 레슬링을 그만두라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레슬링을 포기합니다. 대신 결혼해 아들을 낳게 되면 아들을 레슬링 선수로 길러 꿈을 이루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봉황과 함께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친숙한 영물이지요. 또 용은 12띠 동물 중에서 유일한 상상의 동물이기도 합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것도 괜찮겠지요?지렁이도 용이라고?용은 순우리말로 ‘미르’로 불렸습니다. 용은 물의 신이기 때문에 ‘물’의 옛 형태인 ‘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하지요.한국에서는 보통 오래 산 뱀인 이무기가 도를 닦아 여의주를 획득하면 용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뱀이 500년을 살면 비늘이 돋고, 다시 500년을 살
강원대(총장 김헌영) 교양교육원(원장 신철균)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교양교육 FESTA’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 교양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교양연계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양교육 서포터즈 및 교양교육원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기간동안 상설 프로그램으로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교양교육원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안내 △내가 만드는 교양교과목 △교양교육 서포터즈 카드뉴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