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제2차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앞두고 점검하는 자리를 지난 21일(목) 민방위교육장에서 가졌다.문화도시정책위원회, 춘천시문화재단, 도시재생관계자,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계획 종합발표회’ 최종 점검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 문체부 현장검토단으로부터 제기된 보완점이 잘 반영되고 있는 지를 서로 확인하고 공유했다.시는 지난해 1차 문화도시지정에 탈락 후 재도전에 나섰는데 현재 25개 지자체가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갈 단어
제1회 ‘강원 ICT 분야 SW 작품 및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90여 개의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지난 19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로비에는 대회에 참가한 90여 개 팀의 부스가 펼쳐졌다. 정보통신기술분야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경합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강원도 내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대회는 ‘ICT 분야 SW 작품’, ‘IOT 기반의 스마트토이 활용 창업 아이디어’, ‘지역 문제 해결
생활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서울시 은평구의 ‘구산동도서관마을’ 도서관을 건축한 최재원 건축사가 춘천시의 공공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지난 20일 춘천예술마당 봄내극장에서 ‘마을이 된 도서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춘천시 공공시설과가 주최·주관한 제1회 ‘공공건축의 이해 교육’이 열려 관계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공공건축의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사로 나선 최재원 건축사는 ‘구산동도서관마을’ 도서관을 비롯해 ‘청라국제도서관’,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공동체를 통해 새로운 마을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신북읍 율문리에 있는 ‘별을 마주한다’는 뜻의 별마재 마을에는 26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제 3년이 조금 지난 신생 마을이다. 2016년 5월 최초의 10가구가 들어오면서 별마재 마을이 탄생했다. 현재는 26가구로 성장해 율문리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어엿한 구성원이 됐다.“처음에는 원주민들과의 갈등도 있었지만 저를 포함한 별마재 주민들이 우리끼리 뭉치는 것 보다는 소통하고 함께하는 것을 지향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별마재 마을 축제에 원래 주민들도 초대하고 반대로 마을 대동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0일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2019년 강원도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강원도 각 지역 여성친화도시 관계자들 20여 명이 모여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시·군별 주제를 나눠서 논의하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를 맡은 ‘놀이와 배움 플레이식스’ 조혜영 대표는 여성친화도시의 정의를 짚으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 대표는 도시 생활하는 여성이 겪는 불편은 성평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조직문화와 사회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많아 개인이
강원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백소라)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농업과 병원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보고하는 ‘농업인 안전보건서비스 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농업인안전보건서비스는 농업인 비율이 높은 강원도 전 지역의 농업인을 방문하여 예방교육, 검사, 상담, 운동지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보급하여 64회에 걸쳐 1천65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2020년도 춘천시정에 대한 이재수 시장의 밑그림이 나왔다.이 시장은 지난 21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도 춘천시정부의 주요 사업과 이에 따른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금까지 이 시장이 추진해 온 정책의 연장선으로 춘천을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주권도시’,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춘천형 경제’와 ‘복지 공동체’도 언급됐다.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 아래 ‘국제 슬로시티’에 가입하고, 94억 원을 들여 동면 일대의 시유림을 매입·확보하기로 했다. 3
지난 10월 29일 춘천시정부는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향후 운영방식과 관련해 민간운영과 공공운영의 두 가지 방식 가운데 공공운영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해당 시설의 운영방식을 두고 춘천 시민들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투표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었다. 춘천시 시민주권담당관실과 함께 이번 시민 공론화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시민공론화참여단이 지난 18일 평가회의를 거쳐, 20일 해단했다.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던 참여단원으로서 또 한 사람의 춘천 시민으로서 그들의 소회가 남다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의 소망을 담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각계 대표 평화회의’가 지난 18일 북녘 땅이 내다보이는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과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개최됐다.‘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와 ‘금강산관광 재개 범강원도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의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통일전망대 일대에서 ‘평화행진’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원도민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이 모였다.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헌수 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이 확대 시행된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실시해오던 생존수영 교육을 2020년부터 1학년까지 확대해 초등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안전 교육이 강화되면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앞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은 정규 교과 시간에 생존수영 4시간을 포함해 1년에 10시간의 수영 교육을 받게 되며, 2020년 이후 입학하는 초등학생은 졸업 때까지 60시간의 수영교육을 받게 된다. 수영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결과의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수철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강원도내 7개 시·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김승희 교수가 맡았다.강원도 역세권개발과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법제연구원, 교통시설 및 국토개발 분야 건설업체인 ㈜유신 등 4개사가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를 상영한다신카이마코토 감독은 , , 등에서 신비로운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색채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는 도시에 온 가출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와 만나면서 펼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다. 첫사랑의 감성을 청량한 이미지로 풍부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듣는 작품이다.문의 245-6414.박종일 기자
춘천의 버스노선이 지난 15일 전면 개편됐다. 시민들이 개편된 노선과 새로운 환승 시스템의 도입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한 정류장에서는 ‘원래 집에 가던’ 버스를 타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계속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도 계셨다. 개편 초기의 당연한 결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해결될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느린 배차간격과 버스정보안내기의 부정확성은 분명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서울에서 강원대를 방문한 한 청년은 300번(청춘노선) 버스를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버스정보안내기에 17분 뒤에 도착이라고 떠 버스 타는
민법에서 유언은 재산에 관한 것만을 말한다. ‘나 죽거든 너희들은 사이좋게 살아라’하는 것은 민법에서 말하는 유언이 아니다. ‘나 죽으면 내 소유의 어디 땅은 누구에게 준다’는 재산상의 유언이 민법에서 말하는 유언이다. 유언을 하는 방법에는 자필로 쓰는 방법, 녹음을 하는 방법, 공정증서로 남기는 방법, 내용을 밀봉하고 공증하는 방법, 말로 하는 것을 받아쓰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A 씨의 아버지는 유언장을 자필로 작성하였으나 공증은 하지 않고 A 씨에게 주었다. A 씨는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유언대로 등기 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풀뿌리 지역 언론의 가치를 지키면서 춘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춘천사람들》 4주년을 함께 기뻐합니다.아래로부터의 참여와 혁신의 전통을 이어가는 춘천 지역 시민사회에서 《춘천사람들》의 위치는 남다릅니다.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다양한 시민들의 왕성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춘천에서 공동체의 토대가 되는 사회자본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가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도록 격려하는 것은 비판자의 역할 못지않게 혁신의 촉진자로서 기능에 충실한 것으로, 공
《춘천사람들》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녹색당은 풀뿌리민주주의를 지향합니다. 그렇기에 민주시민 양성의 근간이 되는 지역 언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국가 단위의 이슈를 잔뜩 담은 거대 언론의 목소리에 가려져 지역 언론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생활고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는 일상과 정치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배워야 알 수 있을 만큼 동떨어져 있습니다. 우리 아이 학교 앞 횡단보도, 자주 가는 식당의 국밥 가격, 늘 마시는 맑은 공기와 햇빛까지도 정치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쉬이 알기 어
뉴스의 소비 방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환경에서 독립 언론, 대안언론을 표방하고 있는 《춘천사람들》이 정체성을 지키며 생존하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려운 역경을 뚫고 뚜벅뚜벅 자기의 길을 가고 있는 《춘천사람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더 거칠고 험하기에 그 어떤 주문을 하는 것이 염치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앞선 축하에 무거운 책임감이 전제되어 있음을 고백하며 한 가지 당부를 드립니다.《춘천사람들》은 기성언론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대변자 역할과 지역사회의 다양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 주간신문 《춘천사람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걸음들을 생각합니다.《춘천사람들》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꾸리고,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웃고 울어주는 우리 지역 유일한 풀뿌리 언론입니다.시민과 동행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지켜오고 있는 《춘천사람들》의 당찬 걸음을 함께하는 조합원이라는 것이 늘 뿌듯합니다.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뉴스는 물론이고 조합원 소식과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담아내며 올곧게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춘천사람들》을 응원합니다.현장의 가장 깊은 곳에서 기록하고, 시민들의 가장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그~~ 유명한 춘천 해피초원목장입니다!하늘, 풍경, 우정 삼박자 굿이구요. ㅋㅋㅋ춘천시 관광과 호수문화관광 팀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 chunsaram@daum.net* 카카오 톡 ID : chunsaram11(이충호 편집인 개인톡으로 연결됨)(카톡 친구찾기에서 위 ID를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틀에 걸쳐 춘천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 넉넉한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배달했습니다.춘천동부노인복지관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 chunsaram@daum.net* 카카오 톡 ID : chunsaram11(이충호 편집인 개인톡으로 연결됨)(카톡 친구찾기에서 위 ID를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