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묻고 청춘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춘문답’ 시장과 대학생 간담회가 지난 15일 인생공방달리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육동한 시장과 강원대 최한결 총학생회장·강동연 부총학생회장, 한림대 안영중 총학생회장·윤토아 부총학생회장, 춘천교대 김주연 부총학생회장, 한림성심대 이지민 부총학생회장, 송곡대 이효림 총학생회장·이주연 부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님과 MZ세대’, ‘대학창업도시 춘천’, ‘대학과 함께하는 인구 30만’ 등 다양한 주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최한결 강원대 총학생회장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다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영춘천시립도서관과 언론협동조합 《춘천사람들》이 주관·주최하여 운영하는 2023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시민 설문조사 단계를 거쳐 최종 도서 선정을 완료했다.올해 사업은 지난 2019~2022년도 사업과 달리 대상을 둘로 나누어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일반 대상)와 《소리를 보는 소년》(아동·청소년 대상) 도서를 각각 선정했다.시립도서관은 6월 중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진행한 뒤 도서 배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배부기관에서 도서를 배부받아 읽어
시의회가 상반기 어린이의회를 개원했다. 중앙초 19명과 교동초 17명이 각각 15일과 16일에 어린이 의원으로 의회 및 의정 체험을 했다. 특히 올해는 신성열 시의원이 발의한 ‘춘천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도 의회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신경호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까지 11개의 공약을 완료했다.전체 83개의 공약과제, 168개 세부실천 과제에서 2023 목표 중 11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136개 정상추진, 21개 일부추진으로 공약과제 87.5%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강원 5대 정책방향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의 각 세부실천 과제의 추진현황은 해당 부서에서 자체 평가했다.올해 목표를 완료한 11개 공약은 △유아 문해력 증진을 위한 학급 내 언어환경 개선 지원 △유아 언어교육 전문성 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6천7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직 생활 만족도 낮아교원들의 교직에 대한 인식은 역대 가장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한지에 대한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은 23.6%에 그쳤다. 이전까지 가장 낮았던 결과는 코로나19 대유행 첫해로, 교원들이 방역업무까지 떠안은 2020년(32.1%)이었으나 이번에 최하위를 기록했다
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설립 부지로 춘천 신동초, 분원 설립 부지는 원주 영서고 실습지·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이 최종 선정됐다.지난 2월 말 도교육청이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원주·강릉 세 권역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3월부터 관련 업무 담당자 중심의 내부위원과 특수교육 및 지역의 관련자·학부모·도의원을 포함한 외부위원 등 18명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부지선정위원회는 1차·2차 회의를 통해 부지선정 절차 및 방안, 지역 후보지 2곳으로 압축, 평가기준표 등을 확정했다. 이후 각 지역의 후보지를 직접 시찰하고 △접근편리
한림대도 강원대에 이어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매주 화·수·목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천 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은 1천 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을 2차 추가 모집한 결과, 145개 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41개 대학교에 104개의 대학교가 이번에 추가로 선정됐다. 춘천에서는 한림대가 추가로 선
육동한 시장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를 ‘교육도시 춘천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2023년도 교육도시 춘천 주요업무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춘천형 거버넌스 협력의 파트너십 기반 아래, 미래인재육성의 기초발판 마련에 역점을 두고 5개 분야 18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5개 분야를 살펴보면, 교육기반 정비를 위한 △도시기반 분야,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민생활 분야, 학생 역량 증진을 위한 △학생 분야, 지역 대학 상생을 위한 △대학 분야, 그리고 온 시민에게 문이 열려있는 △시민교육 분야다.신규
2026년도 고입에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 3월 31일 2024학년도 강원도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4월 27일 2023년 강원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에서 ‘2026학년도 강원도고등학교 입학전형 교과 및 비교과 학년별·영역별 반영점수 및 반영비율’을 심의하여 확정했다. ‘2026학년도 강원도고등학교 입학전형 교과 및 비교과 학년별·영역별 반영점수 및 반영비율’은 2023년 2월부터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의견수렴과 성적산출 모의실험을 거쳐
강원도 춘천시 소재 5개 대학교가 처음으로 연합축제를 벌인다.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연합축제에는 한림대·강원대·춘천교대·한림성심대·송곡대가 참가하며 같은 기간 열리는 마임축제와도 연계, 관련 공연무대가 결합될 예정이다. 이번 연합축제에는 취업박람회도 마련돼 강원지역혁신플랫폼(ris)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어 실시하는 취업 부스에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지원 및 지역 기업 소개, 취·창업 알선 및 지원활동이 이뤄진다. 5개대 총학생회는 이를 위해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강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이 지난달 21일 춘천고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집중력을 높이는 음료라며 마시게 한 뒤 부모 등에게 마약류 시음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마약음료’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피해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에게 나눠준 유인물은 강원경찰청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타인이 제공하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육동한 춘천시장과 지역 6개 대학 총장,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달 25일 한 자리에 모여 ‘대학도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육동한 시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이주한 춘천교대 총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이덕수 폴리텍대 학장, 김학배 춘천교육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최고의 대학도시 비전 공유에 이어 두 번째 자리로, 주요 안건은 △대학별 특화과정 운영 △대학연합축제 △대학과 함께하는 인구 30만 만들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통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고 싶어요.”올해 강원도 춘천시 추곡초등학교에 유일한 신입생으로 입학한 김지원(7) 군의 장래희망이다.지원 군은 “친구가 없는 건 속상하지만, 형·누나들이랑 노는 것이 더 재밌다”며 “쉬는 시간에 모두 같이 할리갈리 게임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아이가 친구가 없어 속상해하는 건 있지만, 붙임성 좋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지원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는 어머니 백은명 씨는 오히려 “자연과 직접 교류하며 형·누나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것이 아이가 훗날 세상을 살아가는 든든한 자양분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혼잡이 극심해 학부모들의 우려를 샀던 후평2동 부안초 통학로가 개선된다.지난 17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부안초 주변 이면도로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차도와 분리한 인도 설치 공사가 4월 중 착수한다.부안초의 통학로 개선공사는 지난해 9월 22일 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춘천시, 춘천시의회 김보건·김지숙·유환규 의원, 춘천경찰서가 관련 기관 협의를 시작한 이래 7개월 만에 착공된다. 공사 구간은 후평동 파리바게트에서 부안초등학교로, 공사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박기영 의원은 “며칠 전인 2023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6년까지 4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15곳을 선정해 총 60곳에 대해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추진한다.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기존 학교시설의 적정규모 재구조화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3천960억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강원교육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학교공간의 조성은 물론, 설계 전 사전기획과정을 두어 건축 전문가와 교육과정 전문가,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학생부 기록이 졸업 후 4년간 보존된다.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된다. 지난 12일 정부는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일으킨 가해학생에게 내려지는 출석정지(6호)·학급교체(7호)·전학(8호)의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을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졸업 직전 심의를 통해 삭제할 수 있는 사회봉사(4호)·특별교육(5호)·출석정지(6호)·학급교체(7호) 조치의 심의요건도 강화된다. 심
유봉여고 컬링부가 지난 3월 28일 창단했다. 춘천에 컬링팀이 있는 학교는 신남초, 소양중·남춘천여중, 춘천기계공고이며, 실업팀은 강원도청·춘천시청이 있다. 여고부만 컬링팀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유봉여고에 컬링부가 창단되면서 춘천에 초·중·고와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계열화가 구축됐다.하지만 춘천에 아직 전용 컬링 연습장이 없어 강릉과 의정부 등으로 훈련을 떠나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오는 11월 우두동 293-1번지에 컬링 훈련 시설을 갖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유봉여고 컬링부에는 양원제 감독·이효경 코치를 비롯해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 1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중’(청소년 중심) 15기 위촉장 증정식을 진행했다.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장 증정식에는 이원영 관장을 비롯해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지도사와 ‘청중’ 1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했다. 이날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을 격려하며 위촉장 증정식이 이뤄졌다.청소년운영위원회 이윤우 위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어색하지만 새롭게 만난 ‘청중’ 15기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춘천캠퍼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위해 2023년 백령 봄꽃축제 ‘Playlist: 상상해, 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56대 ‘상상’ 총학생회가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했으며, 꽃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조경을 감상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춘천캠퍼스 연적지 삼거리에서 미래광장으로 이어지는 봄꽃길을 중심으로 △야간조명길 △포토존 △플리마켓 △동아리 버스킹공연 등 봄
느린학습자 강원 커뮤니티인 ‘마주봄’ 출범식이 지난 4일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렸다.이날 허영 국회의원, 정재웅 도의원, 이희자·김지숙·나유경·이선영·정재예·유환규·김용갑 시의원을 비롯해 춘천시청 보육아동과,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단법인 늘봄청소년,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느린소리’, 한림대청소년자립지원관, 강원대 지속가능혁신센터, 춘천사회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3일 ‘경계선지능인 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허영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전 세계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