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러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힌트를 달라고요? 오늘 아침에도 다녀온 곳이에요.맞아요. 바로 화장실이에요. 인간은 사는 동안 약 1년을 화장실에서 보내고 약 3t의 대변을 배출합니다. 예부터 건강을 위해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누면 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배설은 먹는 것만큼이나 참 중요하지요.가장 오래된 화장실 유적은 ‘인더스 문명’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인간의 역사는 화장실의 역사”라고 말한 것처럼 화장실은 인류의 역사와 같이 발전해왔어요. 인류학자들은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1.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나라.3.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것을 적은 글.5. 홍수를 예방하거나 물을 저장하기 위해 하천이나 호수, 바다 둘레를 돌이나 흙 따위로 높이 막아 쌓은 언덕.7. 영화나 연극, 운동 경기 따위에서 일의 전체를 지휘하며 실질적으로 책임을 맡은 사
작가 장학초 3학년 김시헌(10)작품 설명 좌우 대칭으로 이루어진 것들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안정감을 줍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돌하르방은 완전한 대칭은 아니지만 제주의 상징물로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대칭이 되는 것들을 알아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작품제공 자연감성, 아이중심, 예술교육 ‘그린아트스콜레_춘천장학점’ (장학부영아파트 ☎ 010-6440-9298)
어린이 여러분 여름방학이 지나고 다시 시작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나요? 힘들어요? 재미없어요? 하하. 그럼 철부지 어른과 외톨이 꼬마의 성장 이야기가 담긴 〈기쿠지로의 여름〉을 보면서 잠시 여름방학의 추억에 잠겨보아요. 9살 초등학생 ‘마사오’는 여름방학이 시작됐어도 전혀 즐겁지 않아요. 할머니는 매일 일을 나가시느라 바쁘고 친구들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와 시골로 여행을 가서 혼자 놀아야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사오는 먼 곳에 돈을 벌러 간 엄마의 주소를 발견하고는 그림 일기장과 방학 숙제를 배낭에 넣고 무작정 집을 나섭니다.
刻: 새길 각刻자는 ‘새기다’나 ‘벗기다’, ‘깎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刻자는 亥(돼지 해)자와 刀(칼 도)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돼지를 잡아서 나눈다는 의미입니다.舟: 배 주舟자는 조그만 배를 그린 것입니다. 작은 배에 앞뒤로 사람이 한 명씩 타고 있는 모습이라고 상상하고 보면 정말 배처럼 보이지요?求: 구할 구求자는 현재 水(물 수)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으나 ‘물’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원래 求자는 보면 衣(옷 의)자에 여러 개의 획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은 털 가죽옷을 표현한 것입니다. 즉, 求자는 옛날 사람들이
새를 관찰하다 보면 쉽게 마주치는 새로는 참새·멧비둘기·직박구리·까치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까치가 가장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까치는 전래동화, 동요에도 자주 등장하는 우리 민족과 친근한 새이기도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요즘엔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도 한데요, 이번엔 까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까치의 몸길이는 43~48cm로 전국적으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날개깃 일부와 날개덮깃, 꼬리깃에 녹색, 또는 푸른색이나 자주색의 광택이 있지요. 번식한 후에는 많은 수가 모여 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식
어린이 여러분 소식 들었죠? 지난 8월 23일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세계 최초로 달의 남극 착륙에 성공했대요. 달의 남극 착륙 후 조사 결과에 따라 인류는 우주 탐험과 자원 확보의 측면에서 새로운 장을 열게 됩니다.영구음영지대, 얼음과 풍부한 자원 존재달의 여러 곳 중 남극에 주목하는 이유는 얼음과 풍부한 자원 때문이에요.달 남극에는 해가 비치지 않는 영하 200℃의 ‘영구음영지역’이 있답니다. 과학자들은 해를 받지 않는 남극에 수많은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해왔어요. 실제로 2008년 인도 달 궤도 탐사선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1. 아프리카 대륙 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사막. 원래는 푸른 초원이었다고 한다.4. 단체 경기에서, 공격을 기본적인 임무로 하는 선수.5. 가까운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 공동체.6. 거리의 조명이나 교통의 안전, 또는 미관 등을 위해 길가를 따라 설치된 등.7. 메주를 소금물에 30~4
작가: 봄내초 4학년 4반 박하원작품 설명: 화가 앙리 마티스처럼 아래는 바다, 중간은 땅, 위는 하늘을 표현했고요. 현재의 계절, 여름도 표현했어요. 작품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 (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어린이 여러분 형·누나·언니·오빠·동생과 사이좋게 잘 지내나요? 혹시 최근에 다툰 어린이가 있다면 〈천국의 아이들〉을 꼭 보길 바랍니다. 1997년에 이란에서 제작된 〈천국의 아이들〉은 가난하지만 착하고 다정한 남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요. 초등학생 ‘알리’는 어느 날 몸이 아픈 엄마의 심부름으로 여동생 ‘자라’의 헌 구두를 수선하러 갑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알리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누군가 구두를 집어 가버렸어요. 알리는 잔뜩 풀이 죽어서 돌아오자 당장 다음날 학교에 신고 갈 신발이 없는 동생 자라는 눈물을 글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두 친구와 곰〉을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 두 친구와 곰어느 깊은 숲속에서 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두
우석초는 국립춘천박물관 근처에 있어요.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목련으로 1999년에 개교했지요. 인근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서 2004년에는 학생 수가 1천 명이 넘었지만 이후로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지금은 남학생 210명, 여학생 186명으로 모두 369명이 다니고 있지요.우석초 앞에는 많은 학원이 길게 이어져 있어요. 음악·미술·운동뿐만 아니라 수학·영어 등을 가르치는 학원이 있어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오곤 하지요.또 우석초 앞에는 친구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가게가 두 곳 있어요. 이름하여 ‘수정문방구’와 ‘평화문방구’인데
1만4천 년 전부터 5천 년 전에는 푸른 땅어린이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 어디일까요?바로 아프리카 대륙 북부 11개 나라에 걸쳐 있는 사하라(Sahara) 사막입니다. 사하라는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이며 면적이 약 900만㎡로서 미국·중국의 땅덩어리와 비슷해요. 그런데 말이죠. 깜짝 놀랄 사실은 약 5천 년 전까지만 해도 사하라가 푸른 초원이었대요. 1850년 독일의 한 탐험가는 사하라를 탐험하던 중 동굴과 바위에서 신석기인들이 그린 코끼리·기린·영양 등의 그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이 발견된 곳이 동물은커
가로열쇠1. 미국 알래스카 휘티어시의 주민 90%가 모여 사는 건물.4. 지붕을 이는 데에 쓰기 위하여 흙을 굽거나 시멘트 따위를 굳혀서 만든 건축 자재.5. 독일의 작가 헤세가 지은 장편 소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6. 우리나라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8.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이르는 말.9. 곱셈에 쓰는 기초 공식. 1에서 9까지의 각 수를 두 수끼리
제목 축구하는 나!작가 성원초 4학년 2반 서성호작품설명 나의 히어로! 손흥민 선수! 멋지게 드리블하며 공을 몰고 가다가 ‘강~슛!!’을 하여 골인하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닮고 싶은 나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해 보았습니다.(2023 제92회 세계아동미술대회 최우수상 작품)작품제공 마음속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법의 시간을 즐기는~ Art school 싹 미술학원 (지석로89 더퍼스트빌딩3층) ☎010 -7495 - 7955
〈교실 안의 야크〉는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부탄에서 제작된 영화입니다.주인공 ‘유겐’은 부탄의 수도 팀푸에서 교사로 일하는 20대 중반의 청년이에요. 그런데 그는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교사 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재미도 없어서래요. 그래서 결심합니다. 올해 겨울까지 교사를 하고 내년에는 호주에 가서 본래의 꿈인 가수가 되겠다고 말이에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부탄의 교육부가 유겐을 히말라야산맥의 오지 마을 ‘루나나’로 가서 아이들을 가르치라네요. ‘루나나’는 부탄에서도 첩첩산중 오지 중의 오지 구름 위의 마을이에요.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황금알을 낳는 거위옛날 한 농부가 거위를 몇 마리 키우게 됐습니
오늘 소개할 학교는 근화동에 위치한 근화초입니다. 근화초는 1954년 개교해 지난해 제68회 졸업생 32명을 배출한 학교에요. 교화는 무궁화이고 교목은 향나무지요.현재 남학생 105명, 여학생 110명으로 모두 215명의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근화초는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골목을 안방처럼 차지한 고양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근화초 뒤편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다양한 생물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지요.근화초 친구들이 무엇보다 좋아할 장소는 아마 학교 앞에 있는 ‘보성슈퍼문구’와 ‘맛깔손만두&김밥’일 겁니다. 화
도시의 주민 90%가 한 건물에 사는 곳이 있다면 믿어지나요? ‘에이, 그런 곳이 어딨어? 도시라면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만 명 아니 몇백만 명이 모여 사는데 한 건물에 다 들어가지도 못하잖아?’라고 생각하겠죠? 맞아요. 큰 도시라면 절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도시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그런 곳이 있답니다. 바로 미국 알래스카의 아주 작은 도시 ‘휘티어(Whittier)’에요. 인구가 고작 300여 명이지만 엄연히 ‘시’(City)의 자격을 갖고 있답니다.휘티어에는 14층짜리 건물 ‘비기치 타워(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2.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5.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7. 싸리의 가지를 묶어 만든 빗자루.8. 삼강오륜의 하나.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도리는 엄격한 차례가 있고 복종해야 할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