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설명 세계 곳곳이 기후재난을 겪고 있다. 신문을 이용해 가장 안전한 정사면체 구조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기후로 인한 위기’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자신만의 벙커를 자유롭게 만들어 보았다. 삼각형 모듈을 이용해 기본 구조물을 만든 후, 자유롭게 확장했다.작가 왼쪽부터 황지서(봄내초 5), 김로아(남부초 5), 김규림(춘천초 4), 선여림(퇴계초 5), 박준영(금병초 4).작품제공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하는, ‘아르키미술창작소’ (석사동 796-8 경림빌딩 2층 ☎ 033-262-0226)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갔을 때 말없이 멀리 떠나간 친구의 빈 자리를 본 적이 있나요?떠나간 친구를 짝사랑했었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당장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면 어떨까요? 방학 숙제처럼 미루지 말고요. 일본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1993년에 만든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에서 사춘기 단짝 친구 노리미치와 유스케는 같은 반 친구 나즈나를 좋아하지만, 농담만 하면서 눈치만 살핍니다. 방학을 하루 앞둔 어느 날, 녀석들은 학교 수영장을 청소하다 말고 수영 시합을 합니다. 노리미치가 가벼운 부상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여우와 신 포도〉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세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여우와 신 포도어느 날, 여우 한 마리가 길을 가다가 높은 가지에
공지천을 산책하다 성큼성큼 걸어다니는 커다란 새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두루미 같기도 하고 황새 같기도 한 이 새는 다름 아닌 왜가리입니다. 왠지 익숙한 듯 낯선 이름 왜가리.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있겠고 이미 알고 있는 분도 있을 텐데 최근에는 관련 동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왜가리를 두루미나 황새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루미와 황새는 일부 한정된 지역에만 서식하고 개체수도 적어 보기가 어려운 반면에 왜가리는 전국의 하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새입니다. 또 왜가리와 착각할 수 있는 새로 백로가 있는데요, 백로
어린이 여러분 지난 9일에 춘천 하늘에 뜬 거대한 무지개를 보았나요? 물방울과 빛이 만들어 내는 무지개는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희망을 품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기상 현상입니다.순수한 우리말, ‘무지개’무지개는 ‘물’과 ‘지게’를 합친 순수한 우리말이에요. 조선 세종대왕 시대에 나온 《용비어천가》에도 ‘므지게’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당시에는 물을 ‘믈’이라고 했고 여기에 ‘지게’를 연결한 것인데요, ‘지게’는 보통 짐을 지고 다니는 도구이지만 과거에는 마루나 부엌에서 방을 드나들 수 있게 만든 작은 문(門)도 ‘지게’라고 불렀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 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1. 걸어 다니는 나무. ‘서울식물원’에서 볼 수 있다.3. 중국 북송의 시인이자, 학자, 정치가. 동파육이라는 요리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5. 요리 재료로 흔하게 쓰이는 절지동물. 과자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깡.7. 대한민국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 선수.9. 일의 앞뒤 사정과
시원한 여름. 해바라기가 있는 여름 연못엔 많은 곤충 친구들이 살아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도 이 연못은 언제나 시원하니까요.글/그림 오동초 2학년 1반 조이설작품제공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펼치는 시간, ‘수-아트’ (퇴계주공3단지 관리사무동 2층 ☎010-7742-7756)
《춘천사람들》 독자 가족 여러분 무더운 여름 신나고 건강하게 보내고 있나요? 찜통 같은 무더위에는 계곡과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잘 익은 수박을 먹는 게 최고죠. 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쉴 틈이 없다고요? 직장 일이 바빠서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힘들다고요? 그렇다면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서 온 가족이 함께 모험영화의 걸작 〈구니스 The Goonies〉를 보며 스릴 만점 집콕 모험을 함께 떠나볼까요?〈구니스〉는 미국 작은 소도시의 어느 변두리 동네에 사는 10대들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시골 쥐와 도시 쥐〉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시골 쥐와 서울 쥐두 마리의 쥐가 어느 시골 마을에 살고 있었습
“파랑새를 찾으러 모험을 떠난 남매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있는 새장 안의 새가 파랑새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동화. 틸틸(치르치르)과 미틸(미치르)의 파랑새 이야기, 다들 알고 계시죠?사실 파랑새는 식당이나 어린이집 이름에도 널리 쓰일 만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새인데요, 아마도 우리가 잘 아는 동화 속 파랑새가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상징하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파랑새라는 이름을 가진 새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파랑새는 봄에
식물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동물은 걸어 다닐 수 있지만, 식물은 그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걸어 다니는 식물이 있다면 정말 신기하겠죠? 〈반지의 제왕〉의 숲의 수호 정령 ‘엔트’처럼 동화나 영화에서는 돌아다니는 나무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걸어서 이동하는 나무가 실제로 있답니다. 놀랍죠?빛과 양분을 찾아 이동하는 야자나무, ‘워킹팜(walking palm)’‘걸어다니는 나무’로 불리는 이 신기한 나무는 ‘워킹 팜(walking palm)’이라는 야자나무입니다. 학명은 ‘소크라테아 엑소르히자’(Socrat
가로열쇠1.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기관으로 극지방을 연구하는 기관.5. 돌아다니며 구경하거나 놀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6. 강원도 춘천시 북서부에 있는 면. 지난 10일 7남매가 탄생한 곳이다.7. 땅과 땅 사이에 길고 좁게 들어간 곳. ‘이랑’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9. 몸무게를 측정하는 도구.11. 닭의 새끼.13. 무덤을 높여 이르는 말. 세로열쇠2. 강원대학교 안에 위치한 연못.3.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의 사정을 알리는 말이나 글.4.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춘장에 면을 넣은 중화요리. 중국
나는 재클린 윌슨이 쓴 책을 거의 다 읽어보았다. 《미라가 된 고양이》, 《난 작가가 될 거야!》, 《천사가 된 비키》, 《고민의 방》, 《쌍둥이 루비와 가닛》 등. 그중에서 《잠옷파티》가 가장 재미있었다. 나는 나쁜 사람들이 통쾌하게 당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재클린 윌슨이 쓴 5권의 책을 읽으면서 좀 슬펐다. 책에서 다 위기가 자신이 의지하는 사람이 잘못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재클린 윌슨이 하려는 말은 “남이 아무리 나에게 나쁘다고 말하며 비난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인 것 같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겠
감자튀김도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웨지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썰어서 만든 감자튀김이지요. 일반 감자튀김보다 두꺼워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어린이 여러분이 만들 수 있게 기름에 튀기지 않고 안전하고 쉽게 만드는 웨지감자 요리법을 소개할게요. 이번 주말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준비할 재료 식빵, 달걀, 설탕, 소금, 마요네즈 요리순서1. 웨지감자는 보통 껍질째 사용해요. 철 수세미 등을 이용해 감자를 깨끗이 씻어주세요.2. 감자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써는 방법은 감자 한 알을 반으로 자르고, 반쪽을 다시 반으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독사와 물뱀 그리고 개구리〉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세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독사와 물뱀 그리고 개구리어느 연못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동생들을 위해 춘천시가 마련한 ‘유아숲 체험원’. 춘천에는 모험을 즐기며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서면 유아숲 체험원’을 방문해 보았다. ‘서면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을 체험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학습장에요. 유아숲 체험원은 놀이시설이 아닌 숲을 배우는 배움터지요. 그래서 유아숲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체험할 수 있어요.마음껏 뛰놀며 나무·새·곤충들과 친구가 되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놀이를 하면서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지요. 특히 서면 유아숲 체험원
북극의 기후변화 현황과 파급력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2일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4번째 북극 탐사에 나섰습니다. 극지연구소 측에 의하면 아라온호는 광양항을 출발해 총 90일간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 축치해 등에서 북극 해빙 변화와 대기 현상·바닷속 생태계·환경변화·해저 지질 현상 등을 관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아라온호는?아라온호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부설기관인 극지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쇄빙선이에요. 쇄빙선은 얼음이 덮여 있는 바다에서 얼음을 부수어 길을 만드는 배지요. 북극이나 남극을 탐험하려면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정답은 다음 호에!가로열쇠1. 청소년 근로자들의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대회. 2024년 대회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3. 춘천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 질 좋은 연옥을 생산한다.5. 백제의 장군 계백의 결사대가 신라군과 맞서다 전멸한 곳. 오늘날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일대다.7. 뱀의 한 종류. 음흉하고 능
여러분은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갈 준비를 하느라 바쁜 아침을 보내고 있지요? 하지만 가끔 엄마나 아빠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깜짝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요? 10분이면 뚝딱, 어렵지 않은 요리거든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준비할 재료 식빵, 달걀, 설탕, 소금, 마요네즈요리순서1. 식빵에 설탕을 조금 뿌려 주세요.2. 식빵 테두리를 따라 마요네즈를 둘러주세요.3. 마요네즈 안쪽에 달걀 한 알을 깨뜨려 넣어주세요.4. 소금을 적당히 뿌려 주세요.5. 에어프라이어에 180℃ 8분간 돌리면 완성. 하지만 이렇게 하면 달걀노른자는 반숙이에요. 만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염소와 당나귀〉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염소와 당나귀어떤 농부가 당나귀와 염소를 기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