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제7대 문영식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22일 교내 도헌대강당에서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노용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허인구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철 한림성심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문영식 총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교무처장을 역임
신경호 교육감이 지난 14일 기자차담회에서 ‘낭만조퇴(소위 금요일에 일찍 조퇴하는 것을 뜻함)’라는 말을 언급하자 지난 23일 전교조 강원지부·새로운학교 강원네트워크·강원실천교육교사모임이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지난 16일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함과 동시에 도내 1만5천여 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교사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배포해 실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2천136명의 응답(응답률 약 13.8%)을 받았다. 설문 내용은 △교사 휴가 사용실태 △강원
춘천에 있는 4년제 대학의 학위수여식이 지난주 21~22일 곳곳에서 대면으로 이뤄졌다.강원대학교는 지난 22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7명, 석사 485명, 학사 3천327명 등 총 3천909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우수학술연구상 38명(박사 23명, 석사 12명, 특수대학원 석사 3명) △우등상 16명(전문대학원 석사 2명, 학사 14명) △공로상 8명(박사 1명, 학사 7명) △모범상 7명 △국회의원상 2명 △강원도지사상 1명 △춘천시장상 2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2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자료가 지난 19일 유출되면서, 충남·경남교육청을 제외한 15개 시도 27만 명의 학생 성적표(학교, 학년, 반, 성명, 성별, 성적자료)가 유출됐다. 강원지역 90개 학교 학생들이 해당 학력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학력평가는 지난해 11월 23일 전국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력평가를 실시한 후 지난해 12월 6일 성적처리업체로부터 성적자료를 받았다. 해당 자료는 USB에 담겨 도교육청 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온라인 성
지난해 11월 시행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올해는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14일 기자차담회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올해 진단평가는 초등학교 4~6학년 7월 5일, 중학교 1~3학년은 7월 12일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작년과 똑같이, 교원단체와의 협약에 따라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서 진행되며, 진단평가 이후 학년별 백분율을 공개할 예정이다.신경호 교육감은 “이번에는 지난해 11월 시행했던 진단평가의 부족한 점, 현장의 목소리 등을 취합해서 더 발전된 모습의 평가로 진행될 것이며, 수능처럼 채점할 수 있게 할 것”이라
강원도교육청이 빠르면 이달 중으로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역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4일 기자차담회에서 전봉주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춘천·원주·강릉 지역이 강원특수교육원을 유치하겠다고 해서 소모적인 논쟁이 심하다”며 “2월 중에 지역을 결정하려고 검토하고 있다. 늦어도 3월 초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선정은 교육청 자체적으로 하려고 한다. 용역보고서 받은 것도 있고, 거기에 보면 본원과 분원 설립 필요성이 있어, 본원·분원 부지를 정해서 발표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역을 결정하는데 가
강원도대학포럼이 강원도의회와 함께 지난 15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형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5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지역대학 살리기를 위한 강원도 지자체와 의회, 대학의 과제’와 ‘강원도형 대학체제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행사는 정연구 강원도대학포럼 공동대표이자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허영 국회의원의 축사 등이 이뤄졌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신승춘 강릉원주대
강원대학교 신문방송사가 지난 6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강대신문 창간 68주년 기념식 및 제45회 강대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전임 주간교수, 강대문화상 수상자와 강대신문 학생기자 및 동우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원대학교의 역사를 기록하고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강대신문 창간과 강대문화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문상석 주간의 ‘연혁보고 및 강대문화상 공모 결과’ 발표와 김대중 교학부총장의 기념사, 안효준 강대신문 동우회장의 축사, 강대문화상 시상, 염지현
강원도교육청에서 시행한 3월 1일 인사발령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건교사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담당 장학사를 현장 교사로 발령시킨 것에 대해 인사 철회를 요구하자 강원도교육청이 이를 수용했다.‘강원도교육청 보건전문직 부당인사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8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전문직에 대한 차별과 부당한 인사 즉각 철회 △인사담당자 문책 △소수직렬에 대한 부당인사로 상처받은 보건교사에 대한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강원도교육청에서 시행한 보건전문직에
전교조 강원지부가 지난 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 징계처분이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돌입한다고 밝혔다.2009년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시국선언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A교사(전 전교조 강원지부 정책실장)는 이날 정직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소장을 춘천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소송을 제기한 교사는 △특별법인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위반 △‘교육공무원 징계령’ 제17조 제1항 위반 △구 ‘국가공무원법’ 제80조 제3항 위반 △‘공무원보수규정’ 제9조(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에서 지난 10년간 총 123개의 학과를 신설하거나 통폐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3~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학과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는 △인문사회 계열에 신설 9개, 폐과 20개, 통합 4개 △교육 계열에 신설 2개 △자연과학 계열에 신설 11개, 폐과 12개, 통합 6개 △공학 계열에 신설 16개, 폐과 26개, 통합 1개 △예체능 계열에 신설 1개, 폐과 1개 등으로 지난 10년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 1일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437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다가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출범을 위해 교육행정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치하여 강원교육의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직의 재구조화를 통해 통합적인 학교 교육력 회복과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의 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현장 업무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 김상혁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과장을 임명했으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
위기학생 지원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던 강원학생교육원이 학생 인성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실천적 인성교육 기관으로 운영된다.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기자차담회에서 2023년 강원학생교육원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재편을 발표했다. 이번 재편은 강원도교육청 5대 정책 기본방향과 주민직선 제4기 강원도교육감의 공약 실천계획을 근거로 추진된다.지난 10여 년간 강원학생교육원은 ‘위기학생 심리정서 지원’의 단일 사업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대다수 일반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됐다. 이에 심신 단련을 위한 집단수련, 인성교육 등 본연의
강원교사노동조합·강원도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강원도유아교육행정협의회·강원실천교육교사모임·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지난 13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공립유치원 차별하고 사립유치원만 지원하는 강원도교육청 규탄 유아교육주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강원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 경감정책으로 지난 9월부터 사립유치원 유아 1명당 학부모부담금 보전비 10만 원, 교육비 5만 원을 지원했다. 2023년에도 학부모부담금을 매월 유아 1명당 1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립유치원에만 지원되는 예산 퍼붓기 정책 전면
춘천시가 지난 2020년 도입한 평생교육 강사은행 제도가 연착륙했다.평생교육 강사은행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강사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강사를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에 강의 활동, 해당 경력 등을 제공 및 연계한다.춘천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강사은행 등록 누적 강사는 275명, 교육기관 연계 누적 건수는 217건에 달한다. 이는 강사와 교육이용자에게 평생교육 강사은행 제도가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사은행 등록 대상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강사 또는 해당 분
강원도 초등학생 수가 계속해서 감소해 오는 2029년에는 5만 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지난해 12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2029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29년 강원도 초등학교 학생 수는 4만9천462명으로 올해(6만9천226명)보다 1만9천764명 감소한다. 2023년 6만9천226명, 2024년 6만6천176명 등이었다가 2026년 5만9천696명으로 5만 명대로 떨어지며, 그 이후에도 하락세가 계속되다 2029년에는 4만9천462명으로 예측됐다.강원도 중학교 학생 수는 올해 3만7천79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올해 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7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시행,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돌봄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1일 2023년 첫 기자차담회에서 “올해는 교육감에 당선되고 나서 맞이하는 새해로 강원교육의 원년이라 할 수 있다”며 “취임 후 6개월 동안 870개 정도의 공식·비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렇게 뛰어다닌 이유는 교육이라는 것이 교육청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민·관·학이 함께 협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다녔다”고 말했다
춘천시립도서관(관장 최인영)은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를 1일 2회(120명)에서 1일 3회(240명)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2022년 한 해 동안 춘천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제한적 운영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전화 문의, 관외 지역 아동과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 현장 접수 등 수요자 증가에 따라 장난감도서관 운영 횟수 및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16일부터 1일 1회 보호자 포함 60명씩 2회(120명)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을 1회 80명씩 3회 운영하게 된다. 1일 240명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으로 서울대에 진학하는 강원학생이 40명으로 확인됐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해 12월 27일 마감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를 분석해 지난 4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는 도내 84교 일반고와 자율고 1교, 특목교 4교 등 총 89교·1만528명을 대상으로 합격 기준이 아닌 단수의 등록 대학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2023학년도 입학전형 중 수시모집으로 4년제 대학에 등록한 학생은 6천665명, 전문대학 1천193명으로 총 7천858명이 진학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오는 11일부터 16일 중 3일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공감대 형성 및 공동의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로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11일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을 시작으로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1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되며, 매회 마다 학부모 25명과 교직원 25명씩 총 50명이 참석한다.‘더 나은 교육을 위해 우리가 만드는 강원특수교육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비전)강원특수교육원의 미래를 상상하다 △(방향)강원특수교육원과 어울려 걷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