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다니다가 투명 유리로 된 방음벽을 보신 적 있나요?최근 신도시가 많이 생겨나면서 방음벽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새들이 죽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새들은 투명하거나 반사가 되는 유리창을 알아채지 못해 빠른 속도로 유리창에 충돌해 죽고 맙니다. 이렇게 허무한 죽음을 맞는 새들과 우리가 그 새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새들이 가장 많이 충돌하는 곳은 투명 방음벽과 건물의 유리창입니다. 방음벽은 건너편 풍경이 투과된 것을 방음벽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서 충돌하고, 건물의 유리창은 풍경
여러분 혹시 바나나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소문 들어본 적 있나요? 네. 맞아요. 마트에 가면 볼 수 있는 노랗고 길쭉한 바나나 말이에요. 이제 마트에서 바나나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바나나가 멸종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이유를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원래 야생에서 바나나는 다양한 종류였지요. 그래서 전염병이 퍼지면 일부는 죽지만 나머지는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마트에 있는 바나나는 사람들이 먹기 좋게 씨를 없애고 당도를 높여 만든 ‘캐번디시’라는 한 종류밖에 없어요. 전 세계 모든 마트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린 날이면 마을 곳곳에 미꾸라지가 출현하던 옛 풍경. 이상교 시인의 를 읽고 빗줄기를 타고 올라 하늘 여행을 하는 힘찬 미꾸라지 떼의 모습을 상상하여 먹물과 수채화로 표현해보았습니다작 가 만천초 1학년 신우진작품제공 자연감성, 아이중심의 예술교육 ‘그린아트스콜레’ 춘천장학점 (장학부영아파트 010-6440-9298)
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가로열쇠1.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태양계 천체 중 목성 궤도 안쪽을 도는 작은 천체. 때때로 지구에 날아와 부딪힌다.4.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5. 중국 양나라 주흥사가 지은 책으로 모두 1천 자로 되어 있다.6. 남의 환심을 사거나 잘 보이려고 알랑거림.8. 가장 높음.10.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가래떡을 구워 먹는 요리인 가래떡구이. 단순한 요리지만 어찌나 맛있는지, 사람들의 사랑을 워낙 많이 받아서 ‘가래떡구이’는 이미 하나의 단어가 되었답니다.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는 가래떡이지만 꿀과 함께라면 그야말로 ‘꿀맛’이겠지요? 어린이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쉬운 요리니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준비할 재료가래떡, 기름, 꿀 혹은 허니파우더, 견과류(믹스) 요리순서1. 가래떡을 먹을 만큼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만약 가래떡이 냉동실에 보관돼 얼어있다면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좋아요.2. 가래떡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소녀와 우유 항아리〉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 소녀와 우유 항아리한 소녀가 우유가 가득 든 항아리를 머리에
여러분은 춘천인형극장에 언제 방문하나요? 물론 각종 인형극을 볼 수 있는 인형극제가 시작되면 부모님과 함께 인형극장을 찾을 거예요. 꼭 살아있는 것처럼 춤추고 말하는 인형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황홀할 지경이지요. 또 신기한 인형들을 모아놓은 춘천인형박물관도 방문할 때가 있을 거예요.하지만 공연과는 상관없이 춘천인형극장에 방문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춘천인형극장 앞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기 때문이지요.춘천인형극장 놀이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놀잇감이 있어요. 먼저 모래놀이터에는 암벽등반 경사로와 나
국제 소행성의 날지난달 30일은 ‘국제 소행성의 날’이었어요. ‘국제 소행성의 날’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강 유역 삼림지대에 소행성이 떨어져 폭발이 일어났기 때문이에요. 시베리아 중앙에 위치한 카렐린스크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목격자들도 있었는데, 목격담에 의하면 커다란 불덩이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날아가며 폭발했다고 해요. 당시 목격자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져요.“서북쪽 하늘을 수직으로 낙하하는 파란 불빛이 보였습니다. 하늘이 둘로 갈라지면서 거대한 검은 구름이 피어올랐고 잠시 후 천지를 진동시키는 큰 소리로 인
여러 가지 색깔 재료로 얼굴을 그려요. 파란 물로 반짝반짝 눈동자를 만들고 빨간 토마토케첩으로 커다란 코를 그려 재미있는 얼굴을 완성했어요.작 가 퇴계초 2학년 나래반 주아린작품제공 탐구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는 ‘아트인미술학원’(퇴계로 146번길 12-6 1층 ☎010-9188-8881)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 정답을 적어서 연락처와 이름과 함께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가로열쇠1. 천연기념물 제202호이고 몸의 길이 1.4m 정도의 새. ‘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3. 사람이 살지 않는 섬.6. 폭이 매우 좁고 작은 개천.7. 몸이 아주 큰 사람.9. 물건이나 자재를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건물.11. 현재의 춘천시장.14. 거짓으로 병을 앓는 체하는 짓.15. 일정한 목적, 내
작 가 봄내초 6학년 2반 김예주작품제공 자유롭게 나의 생각을 펼치는 시간, ‘수-아트’ (퇴계주공3단지 관리사무동 2층, ☎010-7742-7756)
참치 맛있죠? 마요네즈도 맛있죠? 그럼 참치랑 마요네즈를 함께 먹는다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만드는 참치마요덮밥을 소개할게요.참, 또 하나 중요한 소식! 이제부터는 《춘천사람들》 유튜브 채널 ‘춘사TV’에서도 ‘요리하고 먹방찍고’를 볼 수 있답니다. 사실 지난주에도 QR코드를 소개했었는데 아쉽게도 오류가 났어요. 이번에는 틀림없이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준비할 재료 밥, 참치, 데리야키 소스, 양파, 달걀, 마요네즈요리순서1. 먼저 달걀지단을 만들 거예요. 달걀 한 알을 잘 풀어 주세요.2. 달걀 물을 접시에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여우와 두루미〉를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여우와 두루미여우와 두루미는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못 찾겠다 꾀꼬리’라는 말은 잘 아시죠? ‘못 찾겠다 꾀꼬리’는 숨바꼭질을 할 때 술래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을 부를 때 하는 말입니다. 꾀꼬리는 새를 즐겨 관찰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찾기 힘든 새로 유명한데요. 황조라고 불릴 정도로 노란 꾀꼬리의 깃털은 나뭇잎과 뒤섞여 있으면 바로 앞에 있어도 못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친숙하지만 모습은 잘 모르는 새, 꾀꼬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꾀꼬리는 늦은 봄에 우리나라를 찾아와 여름에 새끼를 기르고 인도·중국 남부·미얀마 등 따뜻한 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여름 철새입니다. 여름
여러분 혹시 세계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나라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중국이라고요? 땡! 아쉽게도 틀렸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중국이 인구 대국 1위였지만 올해부터는 2위로 내려가고 말았답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나라는 바로 ‘인도’입니다.유엔인구기금(UNFPA)의 ‘2023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인구는 14억2천862만여 명으로 14억2천567만 명의 중국을 추월한 것이에요. 지금 우리나라의 인구가 5천155만여 명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인구가 아닐 수 없지요? 그럼 우리 한번 인구 대국
이번 호 어린이 코너를 잘 읽었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십자말풀이’입니다. 이름, 연락처와 함께 정답을 적어서 chunsaram@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이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가로열쇠1. 물이 얼어서 굳어진 물질.3. 태양의 빛.5. 오래전부터 한 직위나 직장 따위에 머물러 있는 사람.7. 운하·하천 등에서 사용하는 밑바닥이 편평한 화물 운반선.8. 잘 매만져 곱게 꾸밈.10. 밀가루를 꿀이나 설탕에 반죽하여 납작하게 만들어서 기름에 튀겨 물들인 것.11. ‘잼잼놀이터’에 이어
배는 고픈데 냉장고에는 김치 말고는 특별한 재료가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김치볶음밥’에 도전하세요. 전자레인지만 사용해서 어린이 여러분들도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참, 또 하나 중요한 소식! 이제부터는 《춘천사람들》 유튜브 채널 ‘춘사TV’에서도 ‘요리하고 먹방찍고’를 볼 수 있답니다. QR코드를 따라서 들어가면 편리할 거예요.준비할 재료 김치, 밥, 양파, 햄, 참기름, 달걀, 설탕, 버터요리순서1. 빈 그릇에 밥을 넣고 양파와 햄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순서는 상관없으니 아무거나 먼저 넣어도 괜찮습니다.2. 김치도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던 이솝(아이소포스)이 지은 이야기입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지요.지금부터 이솝우화 중에 〈개구리의 왕〉을 들려줄 거예요. 그런데 그냥 읽기만 하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요? 여러분이 직접 이야기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이어지는 두 이야기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어떤 이야기가 진짜 이솝이 지은 이야기일까요? 또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드나요? 혹시 여러분이 이야기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를 만들 건가요?개구리의 왕옛날 어느 연못에 한 무리의 개구리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먹
춘천작은도서관협회 소속 10개 도서관이 ‘봄내사랑 생태탐험단’이라는 이름으로 춘천의 토양·물고기·나무를 탐험하기 위해 길을 나섰어요. 참여한 작은도서관을 소개하자면 스무숲도서관·달팽이도서관·꿈마루도서관·앞짱도서관·책날개도서관·책드림도서관·꿈너머꿈도서관·뒤뚜루도서관·반올림도서관·어울린도서관입니다. 또 춘천문화원과 춘천학연구소가 탐험을 돕고 있지요.‘봄내사랑 생태탐험단’의 탐험은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에요. 지난번에는 춘천의 토양을, 이번에는 춘천의 물고기를 관찰했답니다.두 번째 탐험인 이번 ‘봄내의 물고기’ 탐험은 강원대 생명과학과
6월인데도 벌써 한여름처럼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이상기온에다가 적도 부근의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엘니뇨’ 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이유로 올해 여름은 무척 뜨거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고,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해야겠지요?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아마 얼음일 거예요.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수박 화채나, 눈처럼 곱게 간 얼음이 가득한 팥빙수가 생각나기 마련이지요. 하다못해 머릿속이 얼얼해질 만큼 차가운 얼음물이라도 들이키고 싶어지는 것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