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신성열 조합원이 ‘2022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전국 250여 지방의회 3천 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의정활동의 성실성·심층도·지속가능성·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환경 분야에서 큰 활동을 한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0명을 선정했다.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끝날 줄 모르는 코로
석면이 아직 제거되지 않은 전국 유·초·중·고 명단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지난해 춘천 지역의 석면 학교는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사저널은 지난해 12월 12일자로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지난해 5월 공개한 ‘전국 석면 학교 명단’(2022년 3월 기준)을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을 제거한 학교는 제외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에 있는 학교 중 석면이 있는 학교는 총 159곳이었으며, 춘천은 유치원 6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곳에 석면이 아직 남아있는
지난해 실시됐던 2022학년도 수능에서 강원도 수능성적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수능에 응시한 강원지역 학생들 총 8천416명의 국어 평균점수는 93.4점으로 경남(93.0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점수(97.2점)보다도 3.8점 낮았다.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01.1점이었으며, 그다음은 제주(100.2점), 대구(10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대학포럼이 지난 15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지역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와 대학의 책무’라는 주제로 제4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가 당면한 ‘지역소멸’과 ‘지역대학 소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지방정부의 역할 개입과 해결방안 수립을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책무뿐만 아니라 지역혁신 주체로서 지역대학의 역할과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이날 포럼은 정연구 강원도대학포럼 집행위원장(한림대 교수)의 개회사와 김진태
전교조 강원지부 제21대 지부장에 강릉 강릉중학교 진수영 교사(한문), 사무처장에 원주 북원중학교 이희정 교사(역사)가 당선됐다.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 전교조 강원지부 제21대 선거에 기호 1번 남희정(유천초)·박연지(동호초) 후보와 기호 2번 진수영(강릉중)·이희정(북원중) 후보가 출마해서 약 3주간 선거운동을 했다. 진수영·이희정 후보는 ‘당당하게 참교육을 실천하는 노동조합’과 ‘든든하게 선생님 곁을 지키는 노동조합’을 공약으로 내세워 총선거인 수의 79.97%를 득표하여 당선됐다.진수영 당선자는 전교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교육국과 행정국 2국 체제에서 정책국이 신설되어 3국 체제로 개편한다.지난 9일 열린 제31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에서 ‘강원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와 ‘강원도교육청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통과됐다. 민선 4기 교육감의 핵심 공약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2국·5담당관·10과·52담당에서 3국·3담당관·11과·49담당 체제로 개편한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국을 중심으로 교육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교육국과 행정국을
강원도교육청이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9일부터 ‘정시 집중 상담기간’으로 정해 본격적인 2023 대입 정시지원 체제로 돌입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날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권역별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대입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교육 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학생, 학교, 지역간 정시 준비과정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수도권 주요 대학과 강원권 소재 대학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작하여 12월 3주차까지 도내 전 고등학교에 배포하며, 강
강원도교육청 새 대변인으로 박은주(49) 부대변인이 임명됐다.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전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원 신분으로 강원도교육감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에 따라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기소되었다.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하차하면서. 이번에 그간 부대변인으로 있던 박은주씨를 새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박 대변인은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와 춘천, 홍천 등에서 교사로, 원주교육지원청에서도 장학사로 근무했다. 신경호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강원도교육청 공보담당관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춘천지부(IWPG, 지부장 박미인)가 주최·주관한 부모교육 강연이 지난 7일 춘천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지역 IWPG 지부장들을 포함해 평화 회원들, 강연에 관심 있는 춘천 여성들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박미인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온 인류가 평화를 염원하고 희생했지만, 여전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참석해 주신 분들이 강연을 통해 평화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인생
춘천 YMCA가 지난 3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탐구여행 발표회’를 열었다.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민주주의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춘천 YMCA 이원영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가팀 소개, 탐방 소개, 탐방 결과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춘천시 주최, 강원민주재단과 춘천 YMCA가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탐구여행’은 청소년들이 시민사회 활동가가 되어 민주화운동, 민주인권과 관련되어 있는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해보며 민주주의에 대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11월 21~25일 동안 81개 중학교에서 실시된 데 이어 11월 28일~12월 2일 동안 22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구현하고자 실시되었는데, 평가는 신청한 학교의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실시했다. 단,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 국어, 수학 두 과목만 실시했다.진단평가 대상자 중 가장 어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만나 간단한
한림대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강원소방심리지원단이 한림응용심리연구소와 함께 지난달 25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상담실 하반기 운영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강원소방심리지원단장인 조용래 교수를 비롯해 부단장 한림대 임선영 교수 외 전문상담인력 및 행정인력 9명, 도 소방본부 이광섭 보건안전팀장 및 소방공무원 22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계획 및 성과 보고 △권역별 수범 사례 발표 △전문상담사들과 소방서 담당자들 간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조용래 강원소방심리지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지난달 30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및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후원자 예우 강화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영철 강원대 발전후원회장, 이필현 강원대 총동창회장, 김영도 강원대 재경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장광선 육군제2군단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
강원도 장애 학생의 교육과 자립 지원 등을 위한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위해 춘천시가 뛰어들었다.강원특수교육원은 장애 학생의 특수·통합교육 내실화와 진로 교육 확대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강원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도특수교육원은 경남, 충북, 대전, 대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개원 후 △직업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 학생 인권보호 강화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춘천, 원주, 강릉 등 지자체는 도교
춘천시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원영)이 지난 19~20일 2022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인 ‘걷고 또 걷고’를 진행했다.이번 ‘걷고 또 걷고’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동장·은장 인증과정에 도전 중인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기본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춘천 외곽도로를 따라 박사마을, 춘천문학공원, 육림랜드, 소양2교, 공지천 등 춘천 일대를 1박2일에 걸쳐 총 18km를 걸었다. 또한, 취사활동으로 팀별로 식자재를 확인해 조리음식을 구상해보고 직접 조리를 해보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모험과 개척정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가 내년 예산 미편성, 학부모회 자치실 일방적 폐쇄 등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에서는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는 임의 단체라며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는 지난 23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회는 교육기본법 제13조2항(부모 등 보호자는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의 교육에 관하여 학교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그 의견을 존중하여야 한다)에 근거한 법적 조직이고, 각 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학부모회를 구성하여 학부모회장을 선출하고 시군 학부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 23일 학생의 진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교육감 공약사항인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평창, 홍천, 화천 등 8권역 거점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진학전문지원관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뤄진다.기존 대입지원관은 도교육청 소속으로 고등학교 중심의 대입지원을 위한 상담 및 학생 면접이 주요 업무였지만, 진학전문지원관은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진로 지원을 위해 대입과 관련한 정보 및 각종 설명회, 면접 등을 중
‘교육도시 춘천 포럼’이 ‘최고의 교육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지난 22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최영재 춘천교육도시정책추진단 위원장의 ‘춘천 최고의 교육도시 정책방향과 추진전략’과 김운기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의 ‘춘천시 교육도시 기본조례(안)’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교육 △첨단대학 창업도시 △세계적인 평생 시민학교 △교육특구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기조발제에서 최영재 춘천교육도시정책추진단 위원장은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는 시
(사)춘천연극제와 (재)춘천문화재단 그리고 유봉여중이 협업한 ‘예술로 자율주행’에서 제작한 연극 〈기괴한 아파트〉가 지난 28일 봄내극장에서 성황리 공연됐다.〈기괴한 아파트〉는 유봉여중 학생들이 아파트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을 소재로 직접 창작한 희곡으로 만들었다. ‘예술로 자율주행’은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의 차별 없는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예술교육이 가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지난 16일 한림레크리에이션센터 3층 체육관에서 2022년도 2학기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융합전공 및 협동전공 포함 52개 학과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총 5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전공박람회는 재학생에게 소속변경 자유화와 복수전공 필수화 등 원활한 전공 탐색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별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안내로 융합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무 중심의 전공역량 배양을 위한 ‘나노디그리’과정 및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교육 기회를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