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컴퍼니(대표 박성호)가 주최하고 강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학, 탈장르와 여행하다’가 오는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춘천 소극장 여우에서 열린다.

14일에는 ‘첫 번째 이야기-문학, 미술에 붓 칠하다’는 이상문 시인의 사회로 최돈선 시인과 임동은 화가의 문학과 그림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학과 그림의 관계성 그리고 시인이 보는 임동은 화가의 그림이야기, 임동은 화가의 그림이야기를 통해 문학과 미술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역할을 생각해본다. 이어 이형재 화가와 길영우 색소폰연주자, 전형근 행위예술가가 펼치는 그림 퍼포먼스가 열린다. 15일에 열리는 ‘두 번째 이야기-내 안의 동심 속 이야기’는 문학을 통해 동심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영상으로 상상하는 동화’로 춘천의 전설 ‘공주를 사랑한 상사뱀’ 그림동화 영상을 보고 그 속에 담겨진 또 다른 동심의 상상력을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또 동심을 노래하라’는 가족 뮤지컬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음악을 통한 동심의 여행 그리고 꿈동이 인형극단 초청으로 동극 ‘라리 라라라’ 공연을 통해 동심 속 연극을 만나는 여행이다.

문의=010-5525-1740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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