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2016 범죄분석요원(프로파일러) 특채모집’에 한림대 출신 지원자 2명 전원 합격. 주인공은 한림대 대학원에서 법심리학 협동전공 박사과정을 이수 중인 김창식(34) 씨와 작년 2월 석사학위를 받은 이일호(30) 씨.

한림대 법심리학, 범죄심리학 대학원은 이들을 포함 2014년부터 프로파일러 총 7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선발인원인 16명의 절반에 가깝다. 한림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법심리학 석·박사’ 학위취득이 가능한 ‘법심리학협동전공’ 과정을 대학원 내에 개설하고 범죄수사학, 수사심리학, 법심리학 연구방법론 등의 특화된 교과과정 운영으로 법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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