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원도교육청 운동장. 3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교실이 진행됐다. 춘천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푸른꿈 스포츠교실’이다. 10월까지 운영되는 ‘푸른꿈 스포츠교실’의 참여대상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발달지표상 성장발달지연이 확인되는 춘천드림스타트 아동들. 매주 일요일 저녁 지역 체육시설을 이용해 축구, 피구, 발야구, 농구 등 구기종목을 총 망라해 진행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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