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생나눔교실’이 도내 자유학기제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된다.
지난 11일 퇴계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멘토링 활동

인생나눔교실은 작년부터 시작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및 인문·예술 전문가를 멘토 봉사단으로 선발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자유학기제 중학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자유학기제 중학교 10여 곳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대규모로 추진되는 자유학기제 멘토링에 앞서 22일 춘천 KT&G 상상마당 대강당에서 멘토봉사단 2차 교육이 실시됐다.

재단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중학생 멘티그룹의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을 위해 인생나눔교실 멘토와 사업담당자 모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진로체험과 연계해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기획사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채효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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