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토마토농장 백철규 대표, ㈜인컴즈 최용 대표 등 7인

8일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열려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에 ‘춘천시민상’이 주어진다.

이날 수상자 중 농가소득 부문은 ‘헬로토마토농장’을 운영하는 대표 백철규 씨. “농사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는 백씨는 일반인·학생들이 농작물 재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활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산업경제 부문 최용 씨는 기업들의 온라인 고객센터 운영,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인컴즈의 대표이사로 춘천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민상을 받는다.

춘천시민의 날 행사는 고려시대 ‘춘주’로 불렸던 지역이 춘천으로 지역명이 변경된 11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부대행사로 춘천시립 예술단, 시민대표 공연, 가수 장윤정,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현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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