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양중 진로체험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9일, 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프로그램-상상하는 대로(路)’(사진)를 진행했다.

소양중 1학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미래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상상하는 대로’는 미래사회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직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례 후유증 심리치료사, 3D 문화재 복원가, 퇴임지도사, 심리 조명사, 환경재해 전문 치료사, 애완동물 전문 법률가, 애견 헬스트레이너 등 이색직업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직업 창출 교육은 진로탐색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았다.

‘상상하는 대로’는 지난 11월, 소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원중, 소양중에서 열렸으며, 추가로 이달 말 봉의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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