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교육 ‘찾아가는 예절교실’ 운영

추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특색교육으로 ‘찾아가는 예절교실’을 운영해 춘천지역 방과후과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추곡초 병설유치원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과 예절을 먼저 알아야 다른 나라의 문화도 이해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인성예절교육과 함께 전통 바로알기 등 선조들의 지혜와 올바른 역사, 예절 등을 통해 유아가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추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매월 1회 향교와 연계한 체험중심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바른 인성함양 기본교육으로 ‘쑥쑥 인성이 자라요’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했다. 또 가정과의 연계교육 활성화로 유치원 교육 이해 및 신뢰를 구축했다. 운영 결과 유아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예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절을 생활화함으로써 정서의 순환과 올바른 인성,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전통가치 존중 등의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또 반복지도를 통해 유치원 생활에 차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분위기가 안정되고 유아들이 서로 돕고 질서 있는 생활을 하게 돼 생활지도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추곡초 병설유치원 외 도내에서는 ▲강릉 구정초 병설유치원 ▲원주 강릉원주대 부설유치원, 원주초 병설유치원, 큰나무유치원, 성불유치원 ▲고성 동광초 병설유치원 ▲평창 도성초 병설유치원 ▲인제 부평초 병설유치원 ▲태백 태사랑유치원 ▲영월 내성초 병설유치원 ▲정선 공립단설 정선유치원 ▲속초·양양 현북초 병설유치원 ▲동해 공립단설 해오름유치원 ▲삼척 삼척누리유치원 ▲양구 해안초 병설유치원 ▲홍천 너브내유치원 ▲횡성 갑천초 병설유치원 ▲화천 화천유치원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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