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에 한해 최대 50%
미등록 시 최대 40만원 과태료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내장형(마이크로칩) 무선식별장치에 한해 반려동물 등록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반려를 목적으로 키우는 3개월 이상 된 개로, 반려동물 등록장치에는 내장형 이외에 외장형, 등록인식표 등의 방식이 있으나 올해는 내장형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행수수료 3천원, 식별장치 삽입 시술료 7천원, 모두 1만원이다.

현재 반려동물 등록비용은 2만~2만5천원이나 지원금을 받게 되면 견주는 1만~1만5천 원을 부담하면 된다.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쌀알 정도의 크기로 체내 이물반응이 없는 안전한 재질이다.

이에 따라 견주는 반려동물 등록대행을 맡은 지정병원에서 동물을 등록하면 된다. 장치 부착 이후엔 동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등록이 이뤄지면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어 견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춘천시에 등록된 반려견의 수는 8천595마리로,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대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대행 병원으로는 춘천동물병원(후평동) ·동삼동물병원(동내면 학곡리) ·현대동물병원(후평1동) ·제일동물병원(퇴계동) ·소망동물병원(온의동) ·조동물병원(효자2동) ·강남종합동물병원(석사동) ·우리동물병원(동내면 거두리) ·고려동물병원(퇴계동) ·봄내동물병원(석사동) ·쿨펫동물병원(온의동) ·삼성동물병원(후평동) ·AK동물병원(중앙로3가) ·광장동물병원(효자동) ·미래종합동물병원(석사동) ·하나동물병원(효자동) ·땡큐동물병원(우두동)이 있다.

문의=시 축산과(250-4377)

 

 

 

문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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