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오는 31일까지
지난해 방문검진 통해 600여명 조기발견

춘천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춘천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 검진한다.

검진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마을 이장이나 노인회장을 통해 사전에 공지될 예정이다. 검사 당일 어르신 개인이 따로 지참해야 할 것은 없으며,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별상담으로 진행될 이번 검진에서 기본으로 하게 되는 검사는 심뇌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춘천시 보건소는 검사와 함께 검사대상이 된 질병에 대한 예방 관리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방문검진을 통해 600여명을 조기 발견했다. 춘천시보건소는 지난해 겨울철을 맞아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질문지가 담긴 책자를 사전 배포하기도 했다.

문의=보건소 방문보건과(250-4562)

최민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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