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은 한 독자가 의뢰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독자는 지난달 23일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대의원총회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의 형편이 너무 딱해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데, 이름을 밝히면 그 지인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다며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당부와 함께 25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춘천사람들》 정연구 발행인은 지난 10일 기부자가 지정한 김아무개(퇴계동) 씨에게 의뢰 받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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