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10월가지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 펼쳐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주말 상설공연에서는 김유정 생애를 판소리로 듣고, 김유정 소설을 주제로 한 연극, 오페라, 또랑광대 판소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국악 관현악의 금병산 자락 풍류여행과 트로트 밴드의 산골 트로트, 팝스오케스트라단의 이런 음악회가 마련돼 있다. 특히 1930년대 김유정과 함께 듣던 그 때 그 노래, 김유정 문학콘서트 등 김유정 문학을 각종 예술 장르와 접목해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김유정문학촌만의 특성화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일정
▲4월 : <유정의 사랑> 소리잔치(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5월 : 연극 <동백꽃>(극단 도모)
▲6월 : 또랑광대 창작판소리 봄.봄(또랑광대 김명자)
▲7월 : 금병산 자락 풍류여행(국악창작그룹 자락)
▲8월 : 김유정과 함께 듣던 그 때 그 노래(김성호 밴드), 산골트로트(김진묵 밴드)
▲9월 : 오페라 봄.봄(강원오페라앙상블)
▲10월 : 김유정문학콘서트(모퉁이프로젝트 외), 이런 음악회(아시안팝스오케스트라)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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