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초 과학축제,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석사초등학교(교장 최준용)는 지난 6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석사 어린이’를 주제로 ‘제2회 석사과학창의축제를 열었다.

석사초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과학의 달’ 행사를 탈피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축제는 마쉬멜로 구조물 만들기, 기계공학 장치 만들기, 비행체 제작, 현미경을 이용한 마이크로 사진찍기, 엔트리 폭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회는 학교 전체를 경기장으로 삼아 학년 별 맞춤 경기로 2~3명의 학생들이 한 모둠이 되어 참가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과학부장 조광근 교사는 “최근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과학창의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 전국과학교사총연합을 중심으로 과학교육과 각종 대회가 변화하고 있다”며 “과학교육과 행사도 기존의 틀을 깨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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