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 있다’에서 언약식 배경으로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에 방송

서면 신매리에 순백의 꽃을 피운 메밀꽃밭이 SBS 드라마를 통해 전국 방영이 됐다.

춘천시는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 있다’가 최근 이곳에서 촬영됐다고 말했다. 손창민·장서희·오윤아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는 메밀꽃이 활짝 핀 신매리의 꽃밭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언약식을 준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은 전북 고창군의 메밀밭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의 장면에 영감을 받아서 메밀꽃밭 장면을 춘천에서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매리 메밀꽃밭 장면은 지난달 24일 방송분 끝 장면과 지난 1일 본 방송 도입부에 나왔다.

 

 

 

김인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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