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요 명소에서 다국어 관광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어(3명), 일본어(3명), 중국어(2명)에 능통한 8명의 관광안내원이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까지 2년간 소양강스카이워크, 시티투어, 축제장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춘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최근 5년간 69만명에서 153만명으로 증가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 앞두고 있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유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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