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불꽃축제를 앞둔 춘천역 뒤 호반순환도로.

중도 진입교량 건설공사로 100m 정도 구간에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없다. 더구나 평창동계올림픽 G-200 불꽃축제를 앞두고 수변 자전거도로마저 폐쇄되는 바람에 이구간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장애인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모습이 위태로워 보인다.

뒤얽힌 차선에 차량들이 차선을 이리저리 넘나들고, “공사 중”이란 안내표지판은 바람이 불 때마다 수시로 넘어진다. 당국의 수시점검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각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김예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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