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민원인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만족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응답자 중심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 번호누름형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은 구체적인 불만사항을 알 수 없고, 버튼조작 실수로 잘못 응답하는 사례도 있어 만족도의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다.

새로운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은 기존의 친절도, 신속성, 만족도에 더하여 공정성, 신뢰도를 새로이 추가해 묻는 방식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문자조사를 도입해 서술형 응답이 가능해져 구체적인 불만사항도 파악할 수 있게 보완됐다.

시는 사실파악 된 불만사항은 바로 처리해 민원서비스를 보다 세심한 부분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