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학생모임, 지난 12일 성명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모임은 지난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적 근거가 모호한 대학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 강원도당 학생모임은 교육부 실태조사를 인용해 입학금의 사용처는 입학 외 일반 운영비 33.4%, 장학금 20%, 홍보비 14.3% 등으로 대부분을 입학 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도내 주요 사립대의 평균 입학금은 올해 기준 약 79만9천원으로, 전국 사립대 평균보다 2만6천원 가량 높다. 특히,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한림대는 각각 98만5천원, 91만9천 원으로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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