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올해부터 2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모든 도로정보를 전산화 한다.

이 시스템은 명칭, 길이, 폭, 차선, 준공 일시, 주요 시설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대상은 주간선도로, 외곽도로, 도시계획도로, 소방도로 등 법정도로 2천100여개 노선 830여km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해당 부서를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민원안내나 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을 짓거나 부동산 매매를 할 때 주위에 지정된 도로, 계획된 도로가 있는지 여부를 간편하게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업자를 공모해 오는 4월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허채홍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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