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교원 중심으로 창의공감교육 실천방안 연구

올해 새로 조직된 63명의 창의공감교육 정책연구회 연구위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강원도교육연구원에서 지난 26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창의공감교육 정책연구회’는 ‘스스로 사고하는 창의력과 남을 이해하는 공감력’을 기르는 강원도 창의공감교육의 실천방안을 연구하는 교원 중심 연구동아리다.

연구회는 올해 학교현장이 보급할 초·중등 교육과정과 수업·평가의 일체화 자료,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를 위한 모형개발 등을 주제로 1년 동안 연구활동을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도교육연구원의 이형빈 정책연구팀장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의 이해”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학초 박숙예 교사와 홍천 남산초 정은숙 교사, 춘천기계공고 박근덕 수석교사의 실천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생 원장은 “창의공감교육 정책연구회는 함께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는 진정한 미래교사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4년차를 맞는 창의공감교육 정책연구회의 성과가 학교현장에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2월 공모에 의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로 선발한다. 시행 원년부터 연인원 257명의 교사가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도에는 63명의 교사가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모두 5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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