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면 캠페인’·‘건강과 환경을 부탁해’ 등 생활문화운동에 주력
지난달 22일, 정기총회 열고 올해 주요사업 의결

춘천여성민우회는 지난달 22일 마더센터 교육장에서 ‘2018년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주요사업을 의결했다.

춘천여성민우회는 지난달 22일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을 의결하고 정윤경 운영위원을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춘천여성민우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생활문화운동 ‘해보면 캠페인’과 찾아가는 성평등교육 ‘건강과 환경을 부탁해’ 등을 펼치는 한편, 여성들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여성 관련 이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상임대표로는 정윤경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정윤경 상임대표는 춘천여성민우회에서 편집위원과 운영위원,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정윤경 상임대표는 “민우회원으로 처음 가입했을 때 아이들만은 성 평등한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 마음으로 대표를 맡게 됐다”며 “내년이면 20주년인데 20년 동안 민우회를 시작하고 또 이어주는 많은 분들의 힘으로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 상임대표는 임기 동안 지역에서 성 평등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차별과 혐오에 대항해 지역여성 의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여성운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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