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가활용 위해 요일별·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열어
토요일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부터 운영

국립춘천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무지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된 제10기 어린이 박물관학교 체험활동 모습. 

매주 화요일에는 ‘새싹들의 스마트한 박물나들이’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문화재 교육놀이 프로그램이다. 목요일에는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단체를 대상으로 ‘사랑박물관 희망박물관’이 진행된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박물관 병영문화학교’를 열어 군장병과 군 가족 단체를 대상으로 ‘포화를 견뎌낸 우리 문화재’를 전시하고 강연과 연계한 체험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한다.

토요 휴업일을 활용한 어린이 및 가족 프로그램으로 첫째·셋째 주에는 ‘제11기 어린이 박물관학교’가 열리고 둘째·넷째 주에는 ‘역사를 품은 토요박물관’이 운영된다. ‘제11기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다음달 13일 아침 9시부터, ‘역사를 품은 토요박물관’은 다음달 14일 아침 9시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외에도 문화재와 전통문화 속에서 배우는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 찾기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과 놀이’ 방식의 교과서 속 역사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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