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도내 20개 온마을학교 운영자 70여명 참여
운영자 간 네크워크 구축 및 활동가 발굴육성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사전 워크숍을 가졌다.

‘온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해 마을역사, 자연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사업이다. 온마을연대(대표 손상달)가 주관한 ‘2018 온마을학교 봄맞이 워크숍’에는 비단병풍사회적협동조합 등 도내 20개 온마을학교 운영자 7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운영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워크숍에서는 담당 장학사의 온마을학교 사업소개와 회계 담당자의 예산사용 교육, 교육지원청 담당자와의 협의 등의 진행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과 연대를 위한 분임토의를 가졌다.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사전 워크숍뿐만 아니라 중간 컨설팅과 사후평가회 등을 통해 ‘온마을학교’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가 발굴육성을 계속해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도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살리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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