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이효진 위원 선출…격월로 정례회의 갖기로
꼼꼼한 지면 모니터링 통해 아낌 없는 질책과 조언 기대

2015년 11월 4일 창간한 《춘천사람들》이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독자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춘천사람들》제1기 독자위원회 첫 상견례가 있었다. 이날 제1기 독자위원장으로 이효진 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지난 3일 11명의 독자위원 중 9명이 참석한 독자위원회 첫 상견례에서 독자위원들은 호선으로 이효진(르네상스로터리e클럽 회장) 조합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격월로 정례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제1기 독자위원회 이효진 위원장은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춘천사람》들이 좋다. 하지만 춘천시민들과 접근성을 늘릴 필요가 있다. 독자위원회가 큰 역할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독자위원들은 “시민기자들이 많아 공감되는 기사가 많다”, “다양한 주제로 볼거리가 많다” 등 《춘천사람들》만의 장점을 이야기하면서도 “지난 119호를 보면 오타가 많다. 교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된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등 아낌없이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전흥우 편집인 “교정에 더욱 신경을 써 불편을 줄이겠다. 또한 춘천시민들에게 《춘천사람들》이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위촉장 수여와 사은품 전달로 독자위원회 첫 상견례가 마무리됐다. 독자위원회는 지면과 기사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춘천사람들》이 더 많은 춘천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고, 아울러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질책과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독자위원회는 정기회의는 6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1명의 독자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르네상스e로터리클럽 이효진 회장 [위원] 신촌자동차운전전문학원 김남은 학감,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강원협회 김수진 회장, 김용진 변호사, 춘천여성민우회 김현희 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그루 민경미 교육이사, 호반초등학교 박정아 교사,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엄찬호 연구교수, 대명리조트 윤혁락 본부장,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영숙 관장, 아주작은상담실 공감 정영미 대표

 

 

 

이범석(총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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