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여성 시·도의원 모두 13명 출사표…도의원 3·시의원 10
민주당 7 vs 한국당 3 vs 바른미래당 2 vs 무소속 1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뚝심 있고 강한 남성정치에 맞서 부드럽고 꼼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여성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여성 후보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포용력을 십분 발휘해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소수를 대변하겠다며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성 후보들. 도의원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윤지영·허소영 후보와 자유한국당(한국당) 유정선 후보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시의원 후보로는 민주당에서 이월선·윤채옥·김지숙·이혜영·박순자 후보 등 모두 5명의 예비후보를 냈고, 한국당은 정경옥·이미옥 두 정치인을 후보에 올렸다. 유호순·장미화 후보도 바른미래당으로 둥지를 옮겨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인 성현주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여성후보들은 시·도의원을 합해 모두 13명이다.

도의원 예비후보 주요 공약







시의원 예비후보 주요 공약

















가 선거구의 민주당 이월선 예비후보와 다 선거구의 한국당 이미옥 예비후보는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취재가 불발됐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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